- 경남의 마을 아, 본향! (2) 김해 진례면 시례리 상촌마을수백년의 시간이 고택에 머물고 흙담에 쌓였다안경지 선생의 11세 손인 안봉환(왼쪽) 씨와 안병숙 이장. 조선시대 때부터 자리를 지켜온 쌍괴정 회화나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02호로 지정된 ‘염수당’. 조선시대 유학자인 안언호 선생을 기리는 예강재. 상촌마을 안 흙담길.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상촌마을. ...조고운 기자 2013-01-15 01:00:00
- [경남비경 100선] (2) 통영 미륵산서 본 한려수도섬 너머 섬, 그 너머 섬…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해상국립공원. 쪽빛 바다 위에 구름처럼 떠 있는 섬들을 보면 절로 감탄이 새어나온다. 통영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 시가지. 미륵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한려수도. 쪽빛 바다 위에 구름처럼 떠 ...강태구 기자 2013-01-10 01:00:00
- [경남을 가다] 작가와 떠나는 경남 산책 (30) 배한봉 시인이 찾은 고성 안국사겨울 산사에서 내면의 고독과 마주하다안국사 요사채, 저녁 굴뚝 연기가 고요한 절간의 인적을 대신하고 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과 지석묘(고인돌). 도예 가마와 ‘쪽 염색’ 작업실과 처마에 매달린 수백 개 메주가 진풍경이다. 염색 가마솥 뒤편에 있는 황토 굴뚝. 춥고 황량한 겨울에 산골의 절을 찾는...이상규 기자 2013-01-10 01:00:00
- 경남의 마을 아, 본향! (1) 창원 진전면 오서리 동대·서대마을권환이 노래했던 풍경과 역사의 아픈 얼룩 옅게 남아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동대마을의 안동권씨세거지 비석.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번성했지만 지금은 터만 남은 오서시장. 사람들이 떠난 빈집 대문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일제시대 민족운동의 요람으로 많은 애국열사를 배출했던 경행재. 동대마을 정...이상목 기자 2013-01-08 01:00:00
- [경남비경 100선] (1) 지리산 천왕봉오른 자만이 누리리라지리산 천왕봉에 올라서면 하늘이 열리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눈부신 푸른 하늘 아래에 우뚝 솟은 천왕봉에선 볼을 때리는 세찬 바람도 상쾌하게 다가온다. 천왕봉 아래로 능선이 펼쳐진다. 경남은 지리산을 비롯해 한려수도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서영훈 기자 2013-01-03 01:00:00
- [경남을 가다] 작가와 떠나는 경남 산책 (29) 송창우 시인이 찾은 마산 진전면 평암리바다를 본다, ‘절망의 끝’이 아닌 ‘희망의 시작’에서…서북산에서 본 2013년 새해 해돋이 풍경. 조선인 최초로 아쿠다가와 상 후보에 올랐던 소설가 김사량은 인민군 종군 기자로 서북산까지 와서 ‘우리들은 바다를 보았다’라는 제목의 종군기를 썼다. 평암리 미천마을 방앗간. 함안면에서 기미만세 운동을 이끈 조계승 ...이상규 기자 2013-01-03 01:00:00
- [경남을 가다] 전통 사찰 이야기 (1) 합천 해인사‘海印(해인)’은 바닷속에 도장 찍은 듯 참모습 비친 경지?합천 해인사의 주불전인 대적광전. 일주문에 이어 해탈문과 구광루를 지나면 너른 마당 뒤로 대적광전이 보인다. 마당 한가운데에는 삼층석탑과 석등이 있다. 팔만대장경판과 그 밖의 경판들이 보관되고 있는 장경판전(국보 제52호) 내부. 장경판전은 네 채의 목조...이상규 기자 2013-01-03 01:00:00
- [그곳에 가고 싶다] 의령 곽재우 생가·현고수둥둥둥, 홍의장군의 북소리가 가슴을 울린다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의병장 곽재우 생가. 안개로 뒤덮여 고요함과 엄숙함을 느끼게 한다. 곽재우 의병장의 생가. 의병장이 북을 매달아 치면서 의병을 모집하고 훈련했다고 전해지는 ‘현고수’. 현고수 곁 북을 매달아 놓은 누대. “공이 숨을 거둘 때 하늘에...이병문 기자 2012-12-27 01:00:00
- [경남을 가다] 작가와 떠나는 경남 산책 (28) 유홍준 시인이 찾은 옛 진주역歷史속으로 사라진 100년 驛舍지난 10월 23일 마산~진주 경전선 복선화 공사가 완공 후 100년의 역사를 뒤로한 채 추억 속으로 사라진 진주시 강남동에 위치한 옛 진주역. 새 역사로 역이 옮겨간 뒤 벌겋게 녹이 슬어 있는 철로. 기관차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장치인 전차대. 진주역이 처음 생길 ...이상규 기자 2012-12-27 01:00:00
- [경남을 가다] 내고장 특산물 (7) 진주 대평딸기느껴지나요 한겨울 딸기의 봄맛 진주 대평면에서 고설재배를 하고 있는 윤형기 친환경 황금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수확을 앞둔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진주 대평딸기. 딸기는 맛과 향이 좋고 비타민과 무기영양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과일이다. 외관이 아름답고 향기가 뛰어나...양영석 기자 2012-12-27 01:00:00
- [그곳에 가고 싶다] 합천 옥전고분군잊혀졌던 가야, 묻혀 있던 다라국을 만나다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옥전고분군. 고대 가야왕국의 하나였던 다라국의 지배자들이 묻힌 곳이다. 합천박물관 마음을 비우려는 자 무덤 앞에 서라. 욕심 많은 인생사 내려놓고 싶다면 고분군 앞에 서라. 아옹다옹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아갈 세월을 감수해야 ...전강준 기자 2012-12-20 01:00:00
- [경남을 가다] 작가와 떠나는 경남 산책 (27) 배한봉 시인이 찾은 함안 칠북면 장춘사오래된 절 약수 한 모금서 느끼는 ‘참사랑’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소재한 장춘사. 이 곳에는 ‘한국 좋은 물 100곳’ 중의 하나로 선정된 약수가 있으며, 약수를 마시고 불치병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다. 장춘사 약수의 푸른 이끼가 약수터의 생생력을 보여준다. 가람 배치에 품격을 더해 주는 무설전 앞 소나무...이상규 기자 2012-12-20 01:00:00
- [그곳에 가고 싶다] 마산 현동 바람재황홀해, 바람도 쉬어 넘지요바람재에 올라 바라본 풍경. 마산만과 마창대교가 내려다보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바람재. 우리나라는 70%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산들이 있다.지리산이나 설악산처럼 명산도 있지만 등산복을 갖추지 않더라도 편하게 뒷동산을 가듯 ...이현근 기자 2012-12-13 01:00:00
- [경남을 가다] 작가와 떠나는 경남 산책 (26) 송창우 시인이 찾은 마산 진동 바다갈꽃 흔든 겨울바람이 물오리들을 날린다마산 창포만의 풍경은 밀물 때 평화롭고 아름답다. 물오리떼가 창포만을 날고 있다. 과거 진해지역임을 나타내는 옛 진해현 동헌. 진동면 선두리 남근석과 연리목. 장기마을 길가에서 굴을 까고 있는 할머니. 창포만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 드넓은 갯벌이 ...2012-12-13 01:00:00
- 심재근의 우리땅 순례 (78) 황강 26 가야산 해인사 정료대~장경판전해인사 유물마다 선조들 숨결과 부처의 세계 깃들고…팔만대장경판과 그 밖의 경판들을 간직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장경판전 담장. 일각문. 대적광전. 정료대. 대적광전 계단의 마구리 무늬.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대표는 민주주의의 가장 이...2012-12-12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