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작품을 말한다 (8) 작곡가 김영국씨악보에 파격·신선 그려넣어 나만의 선율 만들죠
작곡가 김영국씨가 피아노를 이용해 작곡을 하고 있다.
김영국씨가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
“저만의 스타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쓰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참가한 8차례 국제콩쿠르 중 5차례 발군의 성적을 낸 선진 작곡가 김영국씨는 남이 하지 않는 악기 편성과 기법으로 자신만의 색깔이 묻...양영석 기자 2009-06-02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7) 수필가 정목일씨내 글은 내 삶 비추는 거울, 매일 나를 가다듬으며 글 쓰죠
수필가 정목일
수필가 정목일씨의 얼굴이 지난 1981년 조각가 문신씨가 그려준 초상화 속에 비쳐지고 있다.
정목일씨가 거실의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다. 정씨의 집안은 곳곳이 책으로 가득 차 있다.
수필가 정목일
고요한 달빛 속 은은한 피리 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람, 풀꽃, 목향, ...조고운 기자 2009-04-28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6)서양화가 박순흔씨보이는 것들이 너무 아름다워 안 그릴 수 없어요박순흔 화백
박순흔 화백이 지난 2001년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 마을의 할머니 2명을 모델로 그린 유화 ‘친구’를 설명하고 있다.
노란 산수유 꽃을 보며 웃고 있는 박순흔 화백.
박순흔 화백
서양화가 박순흔(69)의 집은 길 아래쪽에 꼬불꼬불 이어진 소로를 따라 들어가, 가지런히 전지된 사철나무 울이 ...서영훈 기자 2009-03-17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5) 창작오페라 ‘논개’ 작곡 최천희씨우리 지역 이야기, 우리 음악으로 노래하고 싶었죠오페라 논개 오페라 논개
최천희씨가 마산 평화동 자택에서 작곡하고 있다. 2003년 11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였던 최천희 작곡가는 경남오페라단 정찬희 단장으로부터 오페라 작곡을 의뢰받았다.
‘10년 넘게 오페라를 무대에 올려 왔으니 창작오페라 한 편 정도는 제작해야겠다는 소명감에서 시작했...양영석 기자 2009-02-17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4)‘소의 작가’ 최태문소 그린 지 반백년, 나와 소가 닮아갑니다최태문 화백이 진주시 상봉동 자택에 있는 작업실인 ‘우촌화실’에서 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최 화백이 자택에 걸려 있는 200호 크기의 ‘장우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촌 최태문
‘소의 작가’로 불리는 우촌(牛村) 최태문(68)은 여러모로 소를 닮아 있는 것 같다. 부지런한데다, 순박하고 우직하다. ...서영훈 기자 2009-01-06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3)연출가 이윤택의 연극 ‘오구 - 죽음의 형식’눈물·웃음 섞인 상갓집서 ‘한국적인 연극’ 힌트 얻어남미정씨가 노모 역을 맡은 연극 `오구-죽음의 형식'
강부자씨가 노모 역을 맡은 연극 `오구-죽음의 형식'
연출가 이윤택씨가 연극 ‘오구-죽음의 형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 사람마다 한번씩 가는 길, 그것도 잘살고 잘 먹고 고대광실 높은 집에 살다 가면 덜 설타 할긴데,” “ 떡 팔아 두 놈...이준희 기자 2008-12-16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2) ‘도깨비 친구’ 아동문학가 임신행 씨어둠 속에서 꿈과 희망의 불씨 피워냅니다아동문학가 임신행씨가 남해 창선면 자신의 집 부엌에서 아궁이에 불을 때며 자신의 아동문학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임신행씨가 자신의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남해에 있는 도깨비 집을 아시나요.
온갖 요상하고 신비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그곳엔 일흔살 먹은 도깨비가 살고 ...조고운 기자 2008-11-11 00:00:00
- [나의 작품을 말한다] (1) ‘바람의 작가’ 서양화가 황원철 씨바람, 그 소리! 눈으로 듣고 그리죠 '바람의 작가'로 불리는 서양화가 황원철씨가 자신의 그림을 설명하고 있다. /김승권기자/
작가는 하나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 않은 작품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들은 고뇌하고 또 고뇌한다. 문학과 음악, 그림 등 장르는 달라...서영훈 기자 2008-10-1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