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야기] ⑪ 화이트 와인을 아는 지름길리슬링·쇼비뇽블랑·샤도네이 품종
와인 초보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와인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많은 와인전문가들이 그렇게 추천합니다. 달콤한 와인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인에게는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와인의 텁텁한 맛에 “이게 와인이야?”라는 실망감을 한번쯤 가져 보았을 텐데요. 달콤한 화이트 와인은 그러한 실망을 분명 ...조고운 기자 2009-03-26 00:00:00
- 달려보자, 파도와 봄꽃 사잇길■고성 해안 일주도로
굽이진 해안도로가 일품인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덕산마을.
고성 해안 일주도로의 시작 지점인 수남리 철둑회센터.
임포마을에서 바라본 솔섬. 진달래가 피어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동화마을 소을비포성지. 조선시대 왜구를 막기 위해 지어졌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며칠 봄...이준희 기자 2009-03-26 00:00:00
- 대학가 맛집을 찾아서- (1) 창원대.경남대
향이네분식 ‘김치찌개’
5·2돈까스 ‘브라운소스 돈까스’
아카데미 ‘섞어찌개’
경남반점 ‘탕자면’
아딸 ‘허브탕수육·허브튀김·떡볶이’
창포국밥 ‘돼지국밥’
베로나 ‘왕돈까스’
골목식당 ‘맷돌순두부찌개’
다정다미 ‘두루치기·약식비...2009-03-19 00:00:00
- [와인이야기] ⑩ 와인을 아는 지름길포도 품종 5~6개 알면 와인 50% 식별와인가게에 들르게 되면 우선 주눅이 든다는 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무슨 암호 같은 글자들이 병 라벨에 가득히 적혀 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와인은 철저하게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 혹은 스페인어나 독일어 그리고 포르투갈어로만 적혀 있어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생산하는 와인...조고운 기자 2009-03-19 00:00:00
- 달동네 담벼락 갤러리로 떠나는 色色 나들이☆통영 동피랑마을통영 동피랑 마을을 찾은 연인이 골목길을 걸으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둘러보고 있다. 통영 동피랑 마을 벽화
통영 동피랑 마을 벽화 통영 동피랑 마을 벽화 마산 오동동 벽화거리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살며시 물러나자 이번엔 황사가 봄의 발목을 잡는다.
마치 옅은 안개가 온 세상을 뒤덮은 것처럼 온...이준희 기자 2009-03-19 00:00:00
- 향긋한 봄 한잔에 취해보세요꽃차 만들기
순식간에 봄이 내려앉았다. 연둣빛 새싹이 움트고, 새들이 노래하고, 얼었던 계곡물이 경쾌하게 흘러내린다. 산들내뿐이랴. 도심 속 앙상했던 나뭇가지 끝에도 알록달록 꽃망울이 터졌다. 지천으로 만개할 봄꽃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그 설렘을 찻잔 속에 옮겨 담아보는 건 어떨까. 봄 기운 만연한 꽃차(...2009-03-12 00:00:00
- [와인 이야기] ⑨ 와인과 글라스와인잔에 2/5 이하로 와인 담고와인에서 글라스를 빼고는 이야기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글라스는 중요한 소품이지요. 와인을 종이컵이나 머그컵처럼 투박한 잔에 받아 마신다면 와인다운 맛이 나지 않겠지요.
와인을 즐기는 데는 그만큼 잔이 중요한데요. 과거 유리가 귀할 때에는 토기잔이나 주석잔 등 금속잔을 이용했고 최근까지 크리스탈에 ...조고운 기자 2009-03-12 00:00:00
- 섬진강 봄바람 따라 꽃바람 살랑광양 매화마을·구례 산수유마을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새하얀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희기자/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경남신문DB/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 농원 앞마당 옹기들. /이준희기자/
봄은 섬진강을 따라오나 보다. 강변과 산기슭이 온통 새하얀 매화꽃 천지다. 흰 눈이...이준희 기자 2009-03-12 00:00:00
- 제철 별미- 통영 도다리 탕수어·찜봄도다리 ‘탕수魚’로 맛나는 변신미용계 대모 ‘그레이스 리’ 6년전 통영서 개발
한 마리 통째 요리…살 부드러운 찜맛도 일품
3월의 눈보라도 봄의 귀환을 막지는 못했다. 오히려 때아닌 한파 덕분인지, 산과 바다에서는 불어오는 봄내음이 더욱 짙게 느껴진다. 남해안 바닷가에서는 이미 향긋한 봄맛 잔치가 시작됐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봄도다...조고운 기자 2009-03-05 00:00:00
- [와인이야기] ⑧ 달콤한 와인수분 증발된 늦수확 포도 사용유럽에서는 와인에 대한 정의가 엄격합니다. 포도로 발효시킨 양조주만을 와인이라고 부르고 사과라든가 다른 과일로 만든 음료는 와인이라고 부르지 않고 과실주라고만 부르지요.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는 와인이라고 부르는 것에 매우 관대한 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막걸리조차도 한국의 전통와인이라고 영어로 명기...조고운 기자 2009-03-05 00:00:00
- 옛집 돌담길 사이사이 봄이 피었습니다☆밀양 교동 ‘밀성 손씨 집성촌’밀양향교 앞마당에 핀 노란 산수유꽃이 밀성 손씨 집성촌 고택과 어우러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밀성 손씨 종가집 솟을대문
밀성 손씨 집성촌 고택의 흙담
5일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驚蟄).
이때가 되면 보리·밀 등 농촌 들녘의 농작물도 생육을 하기 시작해 농부들은 겨우내 묵혀 ...이준희 기자 2009-03-05 00:00:00
- [신바람신별미] 통영 ‘우짜’우짜다가 만든 ‘우짜’ 고향은 통영이래요통영 항남동 ‘항남 우짜’에서 만든 전통 우짜.
자장면이 최고의 외식 메뉴였던 시절이 있었다. 자장면은 우리의 생일, 입학, 졸업을 축하해줬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져야 했던 이들에겐 필수적인 이별의식이었다. 그 시절, 통영의 여객터미널에서는 서민들의 배고픔을 다독여주던 퓨전 자장요리가 대유행을 했다...조고운 기자 2009-02-26 00:00:00
- 들어봐요, 즐거운 소리·소리·소리…★봄방학 가볼만한 곳진해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은 탐방객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체험장을 둘러보고 있다.
목재문화 체험장에 전시된 세계 각국의 배 모형. 김해 천문대/경남신문DB/ 창원 디보랜드/경남신문DB/ 남해 나비생태공원/경남신문DB/
목재문화 체험장 입구의 정자와 장승.
추운 겨울방학 땐 아이들이 방에만 틀어박혀 책과 컴...이준희 기자 2009-02-26 00:00:00
- [와인 이야기] ⑦ 왜 천 배 이상 가격 차이 날까땅·포도재배·양조방식 서로 달라와인만큼 가격 폭이 넓은 음료는 거의 없을 것 같네요. 포도 1.2kg에서 줄기와 껍질 그리고 씨앗을 빼고 남은 포도액이 발효하여 750g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 것이 와인 1병의 양인데요. 값이 싼 경우는 포도 값에 약간 웃도는 정도에서, 값비싼 경우에는 그 1000배를 넘는다니 무엇이 그렇게 와인 값을 결정할까요. 현재...조고운 기자 2009-02-26 00:00:00
- 데쳐 먹고 무쳐 먹고… 입맛 도니 기운 솟네봄나물 효능·요리법
봄나물이 언땅을 뚫고 고개를 쏘옥 내밀었다. 봄이다. 봄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식탁 위에 봄나물을 올리는 것이다. 쓰고, 달고, 신맛으로 입맛을 돌게 해줄 뿐만 아니라, 겨우내 부족했던 일조량 때문에 가장 먼저 부족해진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 게다가 나른하고 졸린 춘곤증을 물리치고...2009-02-1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