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가속 페달 밟는다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경남도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부품산업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8일 도청에서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30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 발표했다.
지난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국내 완성차 기업, 부품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전략 수립과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한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이 진행돼 왔다.
이날 최종...김희진 기자 2021-01-28 21:55:16
경남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23곳, 민간의료기관 1000여곳 운영 계획창원 5, 김해 2, 16개 시군별 1개 센터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경남에서도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경남도는 3월 중순까지 도내 18개 시·군에 접종센터 23곳(창원 5곳·김해 2곳·시군당 1곳)를 설치하고 백신접종을 위탁할 의료기관 1000여곳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접종센터 23곳에는 백신 접종 업무를 담당할 의료진과 행정인력 8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시·군 방역당국, 지역의사회·간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 2021-01-28 21:51:28
잠들어있던 성호동의 이야기, 예술로 깨어나다마산 성호동 재생 프로젝트 ‘성호창발’마산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호동은 지역 유지들이 모여드는 부자 동네였다. 고려시대에는 정동행성터로, 일제 시대에는 추산정에서 만세 운동의 중심이 된 역사의 현장이기도 했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과 창원을 대표하는 춤꾼 이필이 선생의 문화 흔적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한때 사람들과 이야기가 넘쳐나던 마을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 사람들은 신도시로 떠났고, 쇠락해 가는 마을의 이야기들은 잊혀져 갔다.
그렇게 마산의 대표적인 구도심이 된 성호동의 이야기가 2021년 새롭게 창발한다. ...조고운 기자 2021-01-28 21:37:52
경남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전국 최다 선정문체부 선정 전국 26개 중 5개 차지창원, 김해, 고성, 하동 등 4개 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에 5개가 선정돼 국비 5억74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생태녹색관광 육성,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관광 육성, 특화 레저 스포츠관광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26곳이 선정됐으며 경남이 가장 많았다. 생태녹색관광 육성 분야에 고성군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 창원시의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김해시...김희진 기자 2021-01-28 21:36:37
창원시 “함안 수박농가 힘내세요”캠페인 열어 수박 5000여통 판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갈 곳을 잃은 함안 겨울수박이 이웃 창원에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창원시는 함안수박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28일 오후 시청 정문에서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함안 겨울수박 사주기 캠페인’을 진행, 5000여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28일 시청 정문에서 ‘함안 겨울수박 사주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창원시/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이종훈 기자 2021-01-28 21:32:41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 만든다도,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청년특별도를 표방하는 경남도가 올해 청년정책 5개 분야 131개 사업에 15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 나선다.특히 다양한 청년정책 중에서 IT 관련 스마트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매력적인 일자리가 넘치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28일 도청에서 청년정책위 공동위원장인 김경수 지사와 진형익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 김경수·성동은 도의원, 지역 청년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1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김희진 기자 2021-01-28 21:32:13
‘아라가야 사적관리단’ 뜬다함안군, 5명 채용 3월부터 체계관리함안군이 아름다운 역사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운영한다.군은 역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대한 면적의 관내 사적지 관리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가야리유적./함안군/
올해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현지 실사 등을 앞두고 사적지의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작용했다.함안의 국가 사적은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을 비...이명용 기자 2021-01-28 21:32:14
창원 ‘소비재 품목’ 중국 첫 수출길 올랐다수출 선적식… 전국 지자체 최초창원시는 28일 내서읍 가고파힐링푸드 제1공장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소비재 품목의 중국 내 상설전시판매장과 온라인 입점을 위한 초도물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선적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재완 진황도한국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소비재 수출기업 11개사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국 진황도 입점 추진경과, 선적물품 보고, 패킹물품 선적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가 28일 내서읍 가고파힐링푸드 ...이종훈 기자 2021-01-28 21:18:23
양산 황산공원에 ‘道 지방정원’ 만든다산림청, 정원 예정지 지정 승인양산 물금읍 낙동강 둔치의 황산공원에 ‘황산지방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최근 양산시가 신청한 황산공원 중 일부를 경남도 지방정원 예정지로 지정 승인했다. 지난 19일 예정지 승인을 통보받은 시는 황산공원 일대를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조성될 예정인 ‘황산지방정원’은 설계비가 확보되는 대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산시 물금읍 ...김석호 기자 2021-01-28 21:18:24
수자원공사 “남강댐 높이 1.9m 안 높인다”월류 막기 위해 파라펫월 추가 설치속보= 남강댐 안정성 강화사업 논란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28일 밝혔다.(27일 7면)
진주시는 앞서 남강댐 안정성 강화사업의 기본계획안이 댐 높이를 1.9m 높여 최고수위를 확보하고, 가능최대홍수량(PMF)을 초과하는 사례가 수차례 계측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강댐 안정성 강화사업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은 남강댐 방류 모습./진주시/
...조규홍 기자 2021-01-28 21:16:13
STX조선 2500억 수혈… 정상화 희망 보인다우선협상자와 투자유치 체결STX조선해양이 2500억원을 투자받아 회사 정상화에 성큼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STX조선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에이치아이-유암코 컨소시엄과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자로부터 2500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돼 회사 재무건전성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투자유치를 위한 공개 경쟁입찰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으며, 채권금융기관은 STX조선의 근원적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본건 투자유치에 동의했다.
...조윤제 기자 2021-01-28 21:16:15
경남교육청 비리 신고, 교육감이 직접 받는다‘교육감 직통 청렴 콜’ 내달 운영경남도교육청은 부패·비리 행위 근절을 위해 ‘교육감 직통 청렴 콜(CALL)’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와 계약을 체결했던 계약상대자 약 8800명에게 부패·비리 신고 안내 문자를 이날 발송했다.
청렴 콜은 2월부터 운영하며, 도내 학교(기관 포함)의 공사, 물품, 급식 계약서비스를 경험한 계약상대자라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이현근 기자 2021-01-28 21:16:13
경남도, 창원 동읍·북면 투기과열지구 해제 추진“상반기 중 국토부에 요청하겠다”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북면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두 지역의 위축된 부동산 시장 상황과 지역 주민의 해제 요청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요청 절차를 준비 중이며 상반기 중 국토부에 요청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청./경남신문DB/
경남도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북면, 동읍을 비롯한 ...김희진 기자 2021-01-28 21:16:14
광주 종교시설 관련 도민 추가확진‘ 0’27일 5시 이후 신규감염 13명 발생27일 오후 5시 이후 28일 오후 5시 사이 경남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다행히 광주에 위치한 종교시설의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 관련 도내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다.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 13명(1921~1933번)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9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4명, 지역별로는 창원·거제시 각 4명, 양산 2명, 진주·김해·사천시 각 1명 등이다.도에 따르면 창원 거주 1922번은 도내 확진자 1731번의 직장 동료다. 1931번은 창원 ...김희진 기자 2021-01-28 21:15:25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더 든다장마·태풍 영향으로 비용 상승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4인 기준 24만700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20만6700원)보다 16.4% 오른 것이다. 대형마트에서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34만4200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설(29만1480원)보다 18.0% 지출이 커지는 셈이다.
창원 가음정시장에서 장을 보던 한 손님은 “가족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도, 코로나 때문에 잘 못 만나고 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따로 명절을 지내야...주재옥 기자 2021-01-28 21: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