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26일 (일)
- 경남신문 > 연재소설
[거부의 길] (1709) 제25화 부흥시대 19“아유, 오늘 잘 놀았다”
나무 밑에서 옷을 완전히 말릴 수는 없었다. 그늘인데도 무더위로 숨이 막히고 땀이 흘러내렸...2019-11-14 07:58:32
[거부의 길] (1708) 제25화 부흥시대 18“무서워요”
이재영도 그녀를 따라 바다로 들어갔다. 수영복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게다가...2019-11-13 08:13:22
[거부의 길] (1707) 제25화 부흥시대 17“사장님이 손을 잡아줘요”
연심이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했다. 한여름이었다. 날씨가 푹푹 찌고 있었다. 이재영은 거리를 구경하다가 연...2019-11-12 07:52:31
[거부의 길] (1706) 제25화 부흥시대 16“연심이가 더욱 예뻐 보이는구나”
여자는 권력을 따른다. 미월이나 연심 같은 기생이 이재영을 따르는...2019-11-11 07:52:00
[거부의 길] (1705) 제25화 부흥시대 ⑮“잘 지냈어?”
“납품?”
“대구에 공군부대도 생겼고 육군도 1만명이 넘습니다.”
이정식은 쌀을 군대에 납품...2019-11-08 07:53:13
[거부의 길] (1704) 제25화 부흥시대 ⑭“비가 모처럼 많이 오네요”
김연자가 눈을 크게 떴다.
“우산 있잖아?”
“네.”
“나가지.”
이재영은 김연자와 함...2019-11-07 07:48:33
[거부의 길] (1703) 제25화 부흥시대 ⑬“연자씨가 예뻐서 그래”
김연자의 말은 뜻밖이다. 이철규에게 듣는 말보다 더욱 명쾌했다. 미군이 서울을 포기하...2019-11-06 07:54:14
[거부의 길] (1702) 제25화 부흥시대 ⑫“전쟁이 어떻게 될 것 같아?”
부산에서 기생을 할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응?”
“무역회사 안 하세요?”
“...2019-11-05 07:57:01
[거부의 길] (1701) 제25화 부흥시대 ⑪“인사드릴게요. 제가 난초예요”
미월이 난초를 힐끗 보면서 말했다.
“난초?”
“국장님, 인사드릴게요. 제가 난초예요.”
...2019-11-04 07:57:35
[거부의 길] (1700) 제25화 부흥시대 ⑩“아직 요정을 개업 못했어요”
이재영이 사무실에 출근하자 이철규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치안국장 이종일과 점심...2019-11-01 08:00:24
[거부의 길] (1699) 제25화 부흥시대 ⑨“바람둥이인가 봐요”
미국에서 학교를 세우고 관공서도 지었다. 유엔에서도 원조가 들어왔다.
‘폭격...2019-10-31 07:47:59
[거부의 길] (1698) 제25화 부흥시대 ⑧“나는 여자가 좋아”
속저고리 사이로 그녀의 하얀 젖무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체가 묵직해져 왔다.
“...2019-10-30 07:49:12
[거부의 길] (1697) 제25화 부흥시대 ⑦“나도 당신 옆에 있어야지”
이재영은 요정과 백화점을 오갔다.
이제는 서울에 올라와 있어도 될 것 같았다. 전쟁...2019-10-29 07:55:27
[거부의 길] (1696) 제25화 부흥시대 ⑥“누구에게 들었나?”
여름이었다. 날씨가 점점 더워졌다. 서울은 군인들로 가득했다. 군인트럭도 오가고 육중한 탱...2019-10-28 08:11:58
[거부의 길] (1695) 제25화 부흥시대 ⑤“정말이요? 언제요?”
이정식은 이재영의 사업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다. 아들이지만 일정한 거리감이 느껴졌다.
“...2019-10-25 07: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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