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승부수2006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
제2보(31~60) 승부수일본 기성전은 첫판을 해외대국으로 치르는 관례에 따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 테이프를 끊은 도전기는 제3국까지 야마시타가 3연승하므로 하네 기성으로서는 절벽 끝에 선 막판이다.좌하 귀에서 선수를 잡은 백은 중앙의 요소 백34를 차지...2016-09-20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배수진2006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
제1보(1~30) 배수진이 바둑은 2006년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으로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하네 나오키 9단의 대결보다. 기성은 일본 서열 1위의 최고 타이틀로 우승 상금이 한화로 4억원이 넘는다. 3연패를 노리는 하네 나오키 9단에 야마시타 게...2016-09-19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50) 이색적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
총보(1~150) 이색적이 바둑은 백이 초반에 이색적인 착수가 많았다. 백10으로 걸치고 12 다음 14가 파격적인 수였으며 백20의 모자도 그랬다. 그렇지만 흑21에 백22로 둬 백32, 34로 잇게 돼서는 백도 해볼 만하게 됐다. 흑41 이하의 귀살이로 백의 외세가 두터...2016-09-13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50) 역전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
제5보(121~150) 역전흑121로 따낼 때 백120, 124의 선수로 백돌을 확실히 연결하고 우변 백128로 두어 우변 삭감에 나서는데 흑129가 필연일 때 백130으로 밀고 나가 흑131, 133에 백134로 호구 친 것은 어설픈 모양이지만 우 상변 흑 돌과 연계돼 있어 쉽게 공...2016-09-12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소탐대실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
제4(91~120) 소탐대실흑91까지 삶의 자세를 갖출 때 백은 선수를 잡아 백92로 하변 삭감에 나서는데 백96까지 터를 잡자, 흑97의 보강이 필요했고 백98로 손을 돌렸으나 하변을 A로 지켜 두는 게 정수였다. 흑99로 공격할 때 백100의 껴붙임은 수습의 맥인데 ...2016-09-09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위협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
제3보(61~90) 위협흑63으로 결실하게 지킨 것은 이런 정도로 충분하다는 계산이며 백64로 지킬 때 흑65로 하변을 넓혀갔는데 백66으로 계속 밀어간 것은 역으로 당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흑67로 건너 붙인 것은 제일감이나 흑73까지로 별로지만 그...2016-09-08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호수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
제2보(31~60) 호수안조영 9단은 송태곤과의 도전자 결정전 제1국을 지고 제2국에서 중반까지 불리하던 바둑을 종반에 접어들면서 빈틈없는 끝내기로 역전시켰고 그 여세를 몰아 제3국도 이겨 도전자가 됐다.백32로 젖혔을 때 흑33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는 것이 ...2016-09-07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파격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
제1보(1~30) 파격이 바둑은 2006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번기 제2국으로 박영훈 기성과 도전자 안조영 9단의 대결보다. ‘반집의 제왕’ 안조영과 ‘제2의 신산’이라 부르는 박영훈, 이들의 대결은 아마 종반 끝내기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2016-09-06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25) 국수 탈환2006년 제49기 국수전 도전 5국
총보(1~125) 국수 탈환47기 이후 국수전 3년 동안에 12번의 대결에서 11번을 흑번으로 이겼던 이창호와 최철한, 흑을 잡으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두 기사의 흑번 필승은 이번 도전기에서도 어김없이 계속됐다. 2:2의 상황에서 결승판이 된 이 바둑도 결국 흑을 ...2016-09-05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5) 백 투석2006년 제49기 국수전 도전 5국
제4보(91~125) 백 투석이제 마지막 남은 곳은 상변인데 이곳에서 흑이 무난하게 정리되면 백은 더 이상 해볼 곳이 없다. 여기서 흑103으로 마늘모했으면 승부 끝이었다. 백이 중앙을 틀어막을 순 있지만 상변이 무너지기에 흑의 우세는 불변이다. 이창호는 91, 9...2016-09-02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안전책2006년 제49기 국수전 도전 5국
제3보(61~90) 안전책백62는 하변의 축머리와 상변 백세를 키우는 수지만, 백이 집이 날 곳은 상변밖에 없으므로 A로 상변을 먼저 단속해야 했다. 다음 흑B가 좌변 세력을 키우는 호수지만 백86으로 삭감할 수 있어, 불리하지만 아직도 백이 해볼 수 있는 국면이...2016-09-01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흑 호조2006년 제49기 국수전 도전 5국
제2보(31~60) 흑 호조흑31에서 33으로 우변에 포진할 때 백34, 36은 한가한 느낌이며 흑37로 발 빠르게 굳혀 초반 일찍부터 흑의 호조다. 백이 34에서 40까지 우상 귀에 네 수를 들였지만 벌어들인 실리는 보잘것없다. 그런데 흑41이 맛을 아낀 실수로 A로 하나...2016-08-31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신수2006년 제49기 국수전 도전 5국
제1보(1~30) 신수이 바둑은 2006년 제49기 국수전 도전 5국으로 최철한 국수와 도전자 이창호 9단의 대결보다. 제4국까지 2 : 2가 돼 이 바둑이 최종 결승국이다. 두 기사는 국수전에서 3번을 연속 대결하면서 이 대국 전까지 모두 12판을 뒀는데 그중 11번이 흑...2016-08-30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44) 백 승리2006년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 바둑대전 제1국
총보(1~144) 백 승리강원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장으로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돼 2000년에 개장했는데 국민의 여가 활동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흑23까지 우하 귀에 정석이 이뤄지고 우상 백24로 걸쳤을 때 흑29는 ...2016-08-29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44) 수상전
제5보(121~144) 수상전한·중 대항전은 1994년부터 4년 동안 롯데배란 이름으로 치른 적이 있었다. 그때는 각 팀 7명이 두 판씩 대국하는 방식으로, 한국이 원년 대회는 우승했으나 3년 연속 패배를 당했다.흑121, 123을 선수하고 흑125하여 우변 백의 사...2016-08-26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