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칼럼] 친환경유기농업, 실현 가능한 목표다- 김봉기(이렌바이오(주) 대표이사)
김봉기 이렌바이오(주) 대표이사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경우 곡류는 59%, 채소는 44%, 과수는 11% 생산에 그친다. 화학농약이든 생물농약이든 농약 사용을 통한 완전방제로 얻는 생산량을 100%로 상정했을...2018-09-03 07:00:00
- [경제인칼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평화와 안전 그리고 번영의 축제- 서영만(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사격은 한 발이다.” 세계 사격 챔피언 진종오 선수가 사격에 대해 내린 정의다. 사격은 한 발씩 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발 한 발이 소중하고 그 한 발 한 발이 모여 만점(滿點)이 된다는 뜻으로 한 말로서 ‘사격은 한 번이다’로 대체해도 무방할 듯싶다.
...2018-08-27 07:00:00
- [경제인칼럼] 노동정책, 현장 목소리 더 들어야 -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근로자의 최저소득을 올려 최소한의 생계능력과 소비여력을 갖추도록 기반을 마련하자. 근로자의 소비능력 향상은 기업의 에너지원이며, 이를 토대로 사회전반의 경제규모를 늘려나간다.’
필자가 꿈꾸는 우리사회와 경제의 일단면이며, 정부가 기치...2018-08-20 07:00:00
- [경제인칼럼] 중소기업 핵심기술 준비된 만큼 보호된다- 권영학(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이 첨단과학기술의 개발 및 활용 여부에 의해 좌우되는 시대이나, 정작 개발된 기술의 보호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것 같다.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은 개발하는 데는 막대한 인력과 자금, 시간이 소요되지만, 유...2018-08-13 07:00:00
- [경제인칼럼] ‘스페이스055’의 출사표- 김재희(‘스페이스055’ 총괄디렉터)
지난 7월 경남신문 경제면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팅 ‘스페이스055’의 출범을 알렸다.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은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 지면을 빌려 말하고자 한다. 필자는 1999년 진주 논개제의 전신인 의암별제 기획팀을 시작으로 문화산업에 종사해왔...2018-08-06 07:00:00
- [경제인칼럼] 국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배상석(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율을 20%로 상향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를 2035년까지 1차 에너지 대비 11% 공급하기로 한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난 의욕적인 목표이다. 신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2018-07-30 07:00:00
- [경제인칼럼] 남부내륙철도에 대한 전문건설인들의 두 가지 시선- 김종주(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장)
지난 2일 김경수 지사 체제의 새로운 경남도정이 시작되면서 도내 각 산업계는 침체된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남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의 합...2018-07-23 07:00:00
- [경제인칼럼] 지역경제 위한 전기공사 분리발주- 김성진(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장)
장마가 지나고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33℃를 훌쩍 넘어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한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에어컨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날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에어컨은 전기(電氣) 없이는 무용지물...2018-07-16 07:00:00
- [경제인칼럼] 습관이 돈을 부른다- 서성옥(경남은행 영업부 PB)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그런 행운이 찾아 오지 않는다. 부자들은 검소하게 생활하기, 금융지식 쌓기, 재무목표 세우기, 세금 따져보기 등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그저 ...2018-07-09 07:00:00
- [경제인칼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또 다른 의미- 서영만(한국은행 경남본부장)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이다. 월드컵이 끝나면 스포츠를 즐기는 세계인들의 이목은 다시 대한민국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올림픽, 월드컵 등과 더불어 세계 5대 스포츠 축제로 손꼽히는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이곳 창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번 대...2018-07-02 07:00:00
- [경제인칼럼] 경남 마이스(MICE)산업을 찾아- 장한상(한국마이스협회 이사)
이번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보면서 마이스인들은 싱가포르의 존재감에 부러움과 함께 마이스 산업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싱가포르가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전 세계 언론을 통한 광고효과로 인한 경제적 ...2018-06-25 07:00:00
- [경제인칼럼] 농촌의 새로운 대안 경관농업- 김종한(NH농협 창녕군지부장)
지난봄,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시지 않았는지 삼월 꽃샘폭설이 내려 봄은 오지 않는가 싶었다. 하지만 매화와 생강나무꽃, 백목련, 벚꽃, 개나리가 다투듯 피면서 놀라운 봄을 연출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처럼 칼날 추위에도 깊은 땅속에서 소리 없이 ...2018-06-18 07:00:00
- [경제인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재직자 양성으로 돌파- 윤용일(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장)
1980년 전후로 ‘정밀가공기능사’라는 자격증이 있었다. 보통 선반, 밀링, 다듬질 등을 통해 재료를 1/100㎜ 이하 단위로 가공할 수 있는 고도의 정밀제작 기술로 기계공고에 재학 중인 2, 3학년 학생들이 취득했던 필수 자격증이었다. 특히 이 자격증을 취득하...2018-06-11 07:00:00
- [경제인칼럼] 모두 참여하는 일자리, 지금부터다- 김세년((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상남도지회장)
취미는 아니지만, 가끔 자연을 벗 삼아 가벼운 나들이를 한다.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고사한 소나무, 절개지, 외래종 때문에 생태교란에 신음하는 자연의 소리다. 산은 높이보다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명성을 얻고, 물은 깊이가 아니라 용이 살 수 있는 맑은 ...2018-06-04 07:00:00
- [경제인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유은상(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은 지금보다 더 큰 사회적 격차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처음 주창한 클라우스 슈바프는 일자리 시장에 있어...2018-05-28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