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칼럼] 제조업의 부활, 스마트 팩토리에서 시작하자 -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4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가 83으로 집계돼, 2012년 5월 이후 4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의 경기인식을 나타낸 지표일 뿐이다. 기준치를 100으...2017-06-26 07:00:00
- [경제인칼럼]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방향- 김홍채(창원 더함D&C 대표 감정평가사)
도시는 성장과 성숙, 그리고 쇠퇴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쇠퇴의 과정에 있는 지역은 도시재생이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 이후 경제구조가 산업화로 전환되면서 도시로의 인구 집중과 도시개발이 진행됐다.현재의 통합창원시 중 마산회원구...2017-06-19 07:00:00
- [경제인칼럼] 수출기업과 일자리 창출- 홍성해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수출산업은 한국경제의 가장 중요한 성장엔진 역할을 해왔다. 수출은 1950년대 지구상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9대 무역국, 11위의 경제대국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는 견인차로서 IMF금융위기, 글로벌 경제위기 등 한국경제가 어려움에 당면하였을 때마...2017-06-12 07:00:00
- [경제인칼럼] 근로시간 단축과 일·가정 양립- 정성희(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들도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아빠도 보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근로시간을 주 최대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한다. ‘칼퇴근’으로 상징되는 단축근로를 통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2017-06-05 07:00:00
- [경제인칼럼] 제철에 나는 우리지역 농산물을 애용하자- 이성환(경남농협 경제사업부 부본부장)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에 신선한 봄나물로 새로운 기운을 북돋운 게 엊그제였는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다.한낮의 더위에 흘리는 땀으로 몸이 녹초가 되는 일상을 우리는 앞으로 몇 개월간 이겨내야 한다.여름을 여름답게 지...2017-05-29 07:00:00
- [경제인칼럼] 이젠 중소기업이 중요하다는 것 알아야 한다- 오병후(방산클러스터 회장·창원기술정공 대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제 현실을 빗대어 사상누각(沙上樓閣)이라는 달갑지 않은 표현을 쓰는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 스스로 자립하기가 쉽지 않은 게, 안타깝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의 현실이다.우리나라는 6·25전쟁을 치른 후 빠른 경제성장을 위해 ...2017-05-22 07:00:00
- [경제인칼럼]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대처- 김효중((사)경남ICT협회 회장·(주)포스아이 대표이사)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2016년 스위스 다보에서 열린 46차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라는 주제가 채택된 데서 비롯됐다.증기기관으로 시작된 기계화의 1차...2017-05-15 07:00:00
- [경제인칼럼] 경남신보, 보증재원 마련에 시·군 함께 나서야- 이광시(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어려운 음식점, 미용실, 꽃집과 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 금융기관이다.설립 후 지난 20여 년 동안...2017-05-08 07:00:00
- [경제인칼럼] 전통시장!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김정일(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봄이 성큼 다가왔다. 전통시장에 가면 각종 봄나물과 제철을 맞은 생선들이 선을 보이면서 만물이 생기를 찾고 소생하는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예전의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오늘날의 대형마트와는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활기찬 공간이었다....2017-05-01 07:00:00
- [경제인칼럼] 중소기업 인력난 해법 찾기 ‘내일채움공제’- 김성규(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장)
김 지부장이 보기에 우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답변을 머뭇하는 사이에 바로 “제조현장의 기술인력 단절이 제일 큰 문제요. 이대로 가다간 10년도 못가 우리 중소기업이 다 주저앉게 생겼소!” ‘ㄱ’대표님의 말씀 요지는 ...2017-04-24 07:00:00
- [경제인칼럼] 대·중소기업 격차해소와 시장의 공정성 회복- 정영용(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번 주 들어 대선후보를 초청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릴레이 강연회를 열었다. 대선후보들이 강연회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의 핵심은 대·중소기업 간 격차의 문제와 이의 해소로 모아진다. 중소기업 고용확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문...2017-04-17 07:00:00
- [경제인칼럼] 로컬푸드,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관계이다- 황성보(동창원농협조합장)
로컬푸드(Local-Food)운동은 예전의 신토불이(身土不二), 농도불이(農都不二) 운동을 이은 우리농산물 이용운동의 최종 지향점으로 영국, 일본과 같은 농산물유통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지 오래다. 지역농업활성화를 돕고 농산물 수확 후 신속한 판매가 가...2017-04-10 07:00:00
- [경제인칼럼] 격변기의 경남경제 과제- 서영만(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것이다. 주요국은 앞다퉈 산업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뛰어들었...2017-04-03 07:00:00
- [경제인칼럼] 경남 농식품, 특정국가 수출편중 극복해야- 이한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장)
지난해 국가 전체 농식품 수출은 사상 최대치인 86억달러로 100억달러 고지가 보이고 있다. 이 중 경남은 16억2000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해 국가 전체 수출실적의 18.8%를 점유했으며, 특히 신선농산물은 19년 연속 1위로 경남지역이 수출 메카임을 다시 한 번 ...2017-03-27 07:00:00
- [경제인칼럼] 변화의 당위성- 박영조(재료연구소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장)
피부 가죽을 바꾸는 것을 개혁(改革)이라고 한다. 무척 어렵다는 얘기다. 4차 산업혁명의 파도를 넘어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선 변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과학기술계만큼 변화를 꺼려하는 집단은 없다. 왜? 우리는 전문가이니까! 전문가의 장점이 무엇인...2017-03-20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