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칼럼] 강한 심장을 직접 겨냥할 때- 이영선(재료연구소 실용화연구단장)
경제 위기다. 가정의 장바구니부터 기업매출, 국가경제까지 모두 경제 위기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제조업과 무역업이 침체기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우리 경...2016-11-21 07:00:00
- [경제인칼럼] 이 가을에- 정현숙(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멀리 지리산이 올려다보이는 산청의 시골 마을에서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해 아버지를 여읜 나는, 가장이 된 엄마의 힘들고 억척스런 모습을 보면서 자랐고, 어린 눈에 비친...2016-11-14 07:00:00
- [경제인칼럼] 창원시 농산물유통의 진화, 핵심은 무엇인가?- 황성보(동창원농협 조합장)
농업과 농촌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농산물유통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산품과는 달리 언젠가는 신선도가 떨어져 맛, 영양의 유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농산물은 농업재배기술의 선진화·농촌환경의 현대화 등으로 생산 및 홍...2016-11-07 07:00:00
- [경제인칼럼] 청년창업 기업가들에게- 김찬모(청년창업석세스코칭협회 회장)
과거 여러 차례 칼럼을 기고한 적은 있지만 지금처럼 사회적으로 복잡하고 경기적으로 암울한 시기도 드물었던 것 같다. 다만 이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나라에 매년 90만 개의 신생기업이 생기지만 그중 70만 개가 폐업을 한다는 데이터가 있다. 말이 폐업이지 ...2016-10-31 07:00:00
- [경제인칼럼] 현금 없는 사회, 약인가 독인가- 손교덕(BNK경남은행장)
최근 핀테크(FinTech)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1661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지폐를 발행하며 현금의 대중화를 이끌어 냈던 스웨덴이 이제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2016-10-24 07:00:00
- [경제인칼럼] 사람 중심의 기업 전략- 김종오(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장)
요즘과 같이 불안정한 시장경제 속에서 기업 전략은 아마도 생존과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략이란 단어는 전쟁의 승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는데, 인류 역사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기간은 단 1주일에 불가하다는 주장도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2016-10-17 07:00:00
- [경제인칼럼] 거시적인 전략과 미시적인 디테일이 필요한 시기다- 조수형(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장)
지난 리우올림픽의 여운이 추석을 지난 지금까지 우리를 뜨겁게 한다. 특히 양궁의 전 종목 금메달은 새로운 신기록의 위업으로 온 대한민국을 열광으로 들끓게 했다. 여자양궁 단체전의 8연패는 올림픽 역사적으로도 3번째의 위업이다.왜 양궁에서 한국이 강할...2016-10-10 07:00:00
- [경제인칼럼] 농식품 수출확대, 투트랙으로 간다!- 강경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장)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EU 및 일본은 0%대 및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며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우회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올해 두 번의 금리인상 기조를 벗어나 12월 한 번의 인상을 예고...2016-09-26 07:00:00
- [경제인칼럼] 사회 기반시설의 안전은 소재로부터- 임차용(재료연구소 금속재료연구본부장)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 기반시설의 안전을 위해 지진에 잘 견딜 수 있는 강하고 부러지지 않는 소재가 필요하다. 올해 7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는 전국 건축물 698만6913동 중 47만5335동만 내진설계가 적용돼 ‘내진...2016-09-19 07:00:00
- [경제인칼럼] 자연재해와 어업인의 피해- 김현수(수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우리 바다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열에 시달리며 양식어민들의 시름이 늘어가고 있다.지난 3주간 전국 연안을 뒤덮은 이상 고수온 현상은 전국 465개 양식어가에 3595만 마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563억원이라는 큰 피해를 남겼다.경남의 경우, 통영에서 조피볼락...2016-09-12 07:00:00
- [경제인칼럼] 새롭게 거듭나는 기업과 창원국가산단을 기대하며- 박영견(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지난 40여년의 세월 동안 기계산업의 메카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 온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조선업계에 불어닥친 위기와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많은 협력업체들과 관련 기업들이 위기에 직면해 있고 대부분의 ...2016-09-05 07:00:00
- [경제인칼럼] 청년, 기업,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 이구환(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헬조선, 열정페이, 청년수당…. 최근 청년들에게 회자되는 단어들이다. 현 시대를 자조적으로 여기는 세태, 불공정한 노동계약, 취업난 등 각각의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다르지만, 현 청년층이 처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무엇이 우리 청년을 이렇...2016-08-29 07:00:00
- [경제인칼럼] 이레청소년 희망학교- 변종문(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
요즈음 뉴스에서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서 저지르는 범죄에 대한 보도를 유난히 많이 접하게 된다. 사소한 말다툼이 큰 폭행이나 강력사건으로 변하고, 층간 소음을 못 참아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방의 사소한 운전 미숙을 못 참아서 과도한 보복운전으...2016-08-22 07:00:00
- [경제인칼럼] 미래를 위한 국민 물 교육- 윤보훈(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물은 지구촌 공동의 화두이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충남 서부지역과 강원도에 극심한 가뭄을 겪었고, 매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가 늘어나는 등 물 재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이용...2016-08-08 07:00:00
- [경제인칼럼] 경상남도와 외국인 관광객- 윤영호(경상남도관광협회 회장)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300만명을 넘었다. 엄청난 규모다. 이 중 절반 이상을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한다. 대부분 서울, 제주, 부산으로 간다.경남으로 오는 숫자는 미미해 경남으로 오게 하는 것이 과제다. 베테랑 여행업자들을 만날 기회...2016-08-01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