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칼럼] 도전! 또 도전! 창문을 열자- 최상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출범 이후 10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현재 1만여명이 센터를 방문했으며, 멘토링&컨설팅 500여 건, 원스톱상담서비스 160건 이상, 창업보육 30개사(38명 신규채용, 49억원 매출 발생)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센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비즈니스 모델을...2016-03-07 07:00:00
- [경제인칼럼] 한·중 FTA, 새로운 기회- 엄진엽(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영화 ‘적벽대전’에서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군사전략을 잘 구현해 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208년에 발생한 이 전쟁에서 유비·손권 연합군은 조조군의 10분의 1도 안되는 군사(10만 대 100만)로 바람을 활용한 화공법으로 조조군을 물리쳤다. 이...2016-02-29 07:00:00
- [경제인칼럼] 정월 대보름 오곡밥 드셨습니까?- 김진국(경남농협 본부장)
작년 송년회 모임이었다. 지방경제를 이끄는 기업가들이 자리를 채웠다. 강사는 한때는 나라의 주요 부서에서 요직을 맡았고 은퇴 후에는 금융, 경영단체 등의 수장으로 있는 분이었다.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16-02-22 07:00:00
- [경제인칼럼] 가뭄 대응과 새는 수돗물 잡기- 윤보훈(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
엘니뇨와 이상기후로 과거에는 2~3년 주기로 나타나던 가뭄이 최근 10년 동안은 거의 매년 나타나는 연례행사로 바뀌었다. 충남 보령시 등 8개 시·군은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작년 10월부터 제한급수가 시행돼 불편이 심해지고 있다.가뭄 피해는 비단 충청...2016-02-15 07:00:00
- [경제인칼럼] ‘붉은 원숭이의 해’를 시작하는 자세- 조용승(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어김없이 2015년은 가고 새해 2016년이 밝았다.작년 한 해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메르스의 여파로 온 국민이 홍역을 앓았고 이에 따라 소비도 주춤했으며, 북한의 DMZ 지뢰도발사건 등으로 주식시장이 출렁거렸다. 병신년 새해도 순탄치...2016-02-01 07:00:00
- [경제인칼럼] 최근 금융시장에 대한 소고- 이호진(밸류아이투자자문㈜ 대표·경영학 박사)
주식시장 관련 유머 하나. 오바마가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축하선물을 주려던 신에게 오바마가 ‘선물로 고향 하와이에서 미국 본토까지 2차선 아스팔트 길’을 하나 내 달라고 했다. 이에 신이 잠시 생각 후 ‘길이 태평양을 횡단해야 하는데 그...2016-01-25 07:00:00
- [경제인칼럼] 경제는 타이밍이다- 최충경(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1583년(선조 16년) 율곡 이이는 “국력이 쇠약해 10년도 못 가서 반드시 나라가 무너지는 큰 화가 있을 것이니, 십만 병졸을 미리 양성하여 위급할 때 방비를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비무환 하면 떠오르는 ‘십만양병설’이다. 그러나 선조는 “평시에 군사를 ...2016-01-18 07:00:00
- [경제인칼럼] 용이 나는 개천을 만들자- 조기호(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지난 연말 두산베어스 왼손타자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구단과 맺은 입단계약 소식이 화제가 됐다. 그의 성공 스토리 중에서도 연습생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라는 것이 돋보인다. 연습생 신분으로 국내 프로야구 무대에 들어온 김현수의 노력이 얼마나 ...2016-01-11 07:00:00
- [경제인칼럼]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산학융합에서 해법을- 이장훈(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국가경제의 거점공간으로 전국 제조업 생산의 70%, 수출의 80%, 고용의 절반을 담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입주기업의 80% 이상이 기계업종인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 집적지로 지난...2016-01-04 07:00:00
- [경제인칼럼] 위기 극복에 대한 소고, 마부위침- 오병후(이노비즈 창원지구회 회장)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제조업에 관한 내용은 작금의 불황과 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2015년 총매출이 2014년 대비 1.6% 역성장을 했으며, 이는 1961년 관련 통계 시작 이래 처음 발생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유관기관에...2015-12-28 07:00:00
- [경제인칼럼] 소재기술 선진화 열쇠는 ‘교류협력’ - 김해두(재료연구소 소장)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지는 체코 프라하였다. 체코는 1인당 맥주 소비량 세계 1위이자 수도인 프라하는 낭만의 도시로 불리며 연인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꼽힌다.이곳에서 한국이 비세그라드 그룹이라 불리는 폴란드·헝가리·체코·슬...이명용 기자 2015-12-21 07:00:00
- [경제인칼럼] 중등교육시스템, 독일·스위스식으로 대전환을- 김현생(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12월 이맘때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전쟁을 치른다. 학생은 학생대로 논술학원, 면접학원 등을 다니며 대학입시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공부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이미 재수학원에 다니기도 한다. 또 부모는 부모대로 대학원서접수 전략을 짜...2015-12-14 07:00:00
- [경제인칼럼] 경부울 상생,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년호(창원상의 상생협력위원장)
대한민국 동남권에 사는 우리는, 여태 힘을 모아 상생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잃어버렸다. 시간이 지나 보니 아쉬운 일들이 너무 많다. 이제 세계는 도시 간의 경쟁시대이다. 날이 갈수록 경쟁력 있는 도시, 매력적인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에는 사람들...2015-12-07 07:00:00
- [경제인칼럼] 보릿고개와 나눔의 미학- 김형열(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물질이 풍족해질수록 ‘보릿고개’라는 단어가 예사롭지 않게 다가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요즘 젊은세대에게는 익숙하지도, 이해하기도 힘든 단어지만 한두 세대만 거슬러 올라가도 낯선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농사가 근본이 더 짙...조윤제 기자 2015-11-30 07:00:00
- [경제인칼럼] 경남경제와 신창타이(新常態)- 조용승(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최근 중국의 경기부진에 전 세계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창타이(新常態)’, 즉 뉴노멀(New-normal) 시대에 중국이 진입했다고 언급한 이후 어느 정도는 예상된 일이었지만 그 여파는 예상보다 상당해 우리 경제도 잔뜩 긴장하...2015-11-23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