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희동 살아났다3~4월 타율 0.207, 6월 0.175 저조
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사진)이 완전히 부활했다.
권희동은 지난 2013 KBO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4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데뷔 첫해이던 2013시즌 15홈런 54타점을 몰아치며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14시즌에는 7홈런 36타점으로 주춤했지만 타율을 0.285(2013시즌 0.203)로 끌어올리는 등 정교함을 더하면서 NC의 주축 멤버가 될 기틀을 마련했다.
권희동의 진가는 지난해 드러났다. 2015년 상무야구단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친 이후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 그는 지난해 ...이한얼 기자 2018-09-20 07:00:00
NC, 한화에 10-3 완승권희동, 3타점으로 승리 견인
공룡군단의 ‘가을 기세’가 매섭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0-3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55승 1무 72패가 됐으며, 한화와의 시즌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동률이 됐다.
NC는 시작부터 맹폭을 퍼부었다. 1회말 박민우·권희동이 연속 출루로 밥상을 차렸다. 무사 1, 2루 상황에 나성범이 땅볼을 쳤지만 한화 유격수 하주석의 실책을 얻어내 박민우가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모창민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1사 1루 상황에 스크럭스·박석민이 2연속 사사구로 출루, 1사 ...이한얼 기자 2018-09-18 22:00:00
공룡, 가을바람 타고 거인 잡나NC, 최근 7승 1패로 ‘펄펄’
NC 다이노스가 가을바람을 타고 막판 순위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NC는 17일 현재 54승 1무 72패로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내리 3연패해 당시 9위 KT, 8위 롯데에게 각각 3경기, 8.5경기 차로 뒤처져 있었지만 지난 7일부터 열린 8경기에서 무려 7승 1패를 기록하면서 KT를 1.5경기차로 누르고 9위에 안착했다. 8위 롯데와의 승차도 1.5경기에 불과하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투타 밸런스가 되살아나고 있다. NC는 이번 달 치른 11경기에서 7승 4패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3.62으...이한얼 기자 2018-09-17 22:00:00- 올 프로야구 정규리그 내달 13일 종료KBO, 잔여경기 내달 2~13일 열어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 13일에 끝난다.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잔여경기 일정을 17일 발표했다.새로 편성된 잔여경기는 16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된 33경기이며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33경기를 기준으로 10월에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는 팀은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로 나란히 11경기씩 치른다....2018-09-18 07:00:00
NC 6회 ‘와르르’… 7연승 마감구원 강윤구 4실점… 두산에 1-5 패
NC 다이노스의 연승 행진이 ‘7’에서 멈췄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3차전에서 1-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의 시즌 성적은 54승 1무 72패가 됐으며, 두산과의 시즌 상대전적은 3승 10패가 됐다. NC의 7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8위 롯데와의 승차는 1.5경기 차로 유지됐다. 롯데는 이날 넥센에 0-2로 패했다.
선취점은 두산에게서 나왔다. NC 선발 이재학이 1회말 허경민을 직선타로 엮어낸 이후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박건우를 땅볼 아웃시킨 2사 2루 상황에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에게 적...이한얼 기자 2018-09-16 22:00:00
'7연승' NC와 '7연패' 롯데, 반 경기차 치열해진 8위 싸움9월 들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NC 다이노스가 8위까지 탈환할 기세다.
NC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서 13-7 완승을 거두고 시즌 최다인 7연승에 성공했다.
NC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NC는 시즌 중 김경문 감독 사퇴로 어수선해진 분위기에서 최하위로 휴식기를 맞았다.
휴식기 이후 첫 3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NC는 그러나 이후 7경기에서 전승 가도를 달렸다.
9월 성적은 7승 3패로 리그 10개 팀 중에서 승률이 가장 높다.
지난 7일 LG 트윈스를 ...2018-09-15 21:57:53
'개인 최다 5타점' NC 박민우 “1점이라도 내자고 생각했다”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25)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리고 팀의 7연승에 앞장섰다.
박민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톱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5타점 3득점의 대활약을 펼쳤다.
NC는 박민우를 비롯해 나성범, 모창민, 이우성이 멀티히트를 쳐낸 데 힘입어 두산을 13-7로 꺾고 시즌 최다인 7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2일 탈꼴찌에 성공한 NC는 7연패에 빠진 8위 롯데 자이언츠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순위 역전을 눈앞에 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2018-09-15 21:55:15
NC, 두산마저 꺾고 7연승…'가을야구 희망' KIA·삼성도 연승넥센 박병호 시즌 39호 아치…3시즌 연속 40홈런 '-1'NC 다이노스가 최강 두산 베어스마저 완파하고 7연승을 달렸다.
NC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방문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선발 구창모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2회와 6회에 5점씩을 뽑아내며 올 시즌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박민우가 5타수 3안타 5타점, 모창민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두산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등록된 좌완 허준혁이 올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섰으나 뜨겁게 달아오른 NC 방망이를 버텨내지 못했다.
두산...2018-09-15 21:51:14
시즌 첫 6연승 NC, 넥센에도 '고춧가루'…두산·SK도 연승가도삼성·KIA는 3연패 탈출로 '가을야구 실낱 희망'…롯데는 6연패 수렁갈 길 바쁜 중위권 팀들을 제물 삼아 탈꼴찌에 성공한 NC 다이노스가 이번에는 넥센 히어로즈에도 '고춧가루'를 뿌리고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혼자 6타점을 쓸어담은 나성범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을 7-3으로 제압했다.
나성범은 2점 홈런을 포함한 5타수 4안타를 치고 6타점 1득점을 뽑았다. 6타점은 나성범의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이다.
이로써 NC는 지난 7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6연승을 달렸다. NC 구단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다.
5위 L...2018-09-15 10:20:17
강윤구, NC 불펜 ‘떠오르는 별’올시즌 59경기 등판 7승 1패 17홀드
NC 다이노스 강윤구(28)가 불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NC는 13일 오후 6시 현재 52승 1무 71패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수호신’ 임창민의 시즌 아웃과 ‘필승조’ 원종현·김진성의 부진 등 악재가 겹쳐 리그 초반 최하위로 추락했지만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상승세로 지난 12일 115일 만에 탈꼴찌를 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던 원동력 불펜이 무너지면서 NC가 어느 시즌보다 힘든 일정을 치르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 홀로 분투하며 ‘특급 불펜’으로 거듭나는 등 팀의 상승...이한얼 기자 2018-09-13 22:00:00
NC, 115일 만에 ‘꼴찌 탈출’권희동, 9회말 끝내기 안타
지난 경기 5타점의 주인공 권희동이 이번에는 115일만의 '꼴찌 탈출'을 이끌었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4로 승리, KT와의 승차 1경기를 지우고 꼴찌에서 9위로 올라섰다. 이날 KT는 SK와의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NC는 1위 두산과의 승차가 28경기가 돼 KT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률 0.423을 기록, KT(승률 0.420)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단독 9위가 됐다.
권희동 선수./경남신문 DB/
이번 승리로 올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5연승 행진을 이어간 NC는...이한얼 기자 2018-09-12 22:00:00
권희동 5타점 폭발, NC '파죽의 4연승'공룡군단이 권희동의 5타점 활약으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10-7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51승 1무 71패가 됐으며, KIA와의 시즌 상대전적은 7승 5패가 됐다.
NC는 1회부터 선취점을 내주고 불리하게 출발했다. NC 선발 이재학이 1회초 버나디나를 3구 삼진으로 손쉽게 솎아낸 후 2루타 2개와 볼넷 1개로 선취점을 뺏겼다. 이어 KIA 김주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고 추가 1실점했다.
권희동 선수./경남신문 DB/
NC는 빅이...이한얼 기자 2018-09-11 23:26:57- NC 나성범, 5년 연속 150안타LG박용택·KIA 최형우 이어 세번째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29)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5년 연속 150안타 이상을 때렸다.
나성범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쳤다. 0-2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투수 팻딘과 맞...2018-09-12 07:00:00
공룡군단, 시즌 최다연승 깰까NC, 지난주 후반기 첫 3연승 상승세NC 다이노스가 후반기 첫 3연승을 달성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까.
NC는 10일 현재 50승 1무 7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 잡은 것처럼 보이던 9위 KT와의 승차는 2경기로 쉽게 뒤집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LG와의 격차는 무려 10경기에 달한다. NC는 정규리그에서 22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은 불가능해 보인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하지만 NC는 이대로 무기력하게 시즌을 ...이한얼 기자 2018-09-11 07:00:00
“NC의 미래, 우리가 책임질게요”NC, 2019 신인 드래프트서 11명 지명
마산용마고 박수현이 지난 6월 1차 지명으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10일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공룡군단의 미래 유망주 11명이 모두 정해졌다.
KBO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날 1072명(1차 지명 10명 제외)의 드래프트 지원자 중 100명이 지명됐다. 고졸 74명, 대졸 20명, 기타(해외복귀·독립리그) 6명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각 구단이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한화-넥센...이한얼 기자 2018-09-10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