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의 풍수지리] 후손이 잘되어야 명당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광주향교(光州鄕校)는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던 해(서기 1392년)에 각도 (各道)의 안찰사에게 교육을 개혁하라는 명을 내린 것을 계기로 서석산 (현 무등산) 서쪽 장원봉 아래에 세워졌으나,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서 성의 동문 ...2017-07-07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건강한 땅’을 찾는 방법
‘묘’와 ‘재실’ 주변이나 같은 산줄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땅은 대체로 ‘좋은 터’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같은 산줄기로 묘의 끝부분에 위치한 유석(維石) 조병옥 박사의 생가(충남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261-6)가 그러한 곳이다. 그는 항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2017-06-23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동래정씨 정문도 선생의 묘는 명당일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화지산 자락에 터 잡고 있는 동래정씨 2세조인 ‘정문도 선생의 묘’는 화지공원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있다. 묘 앞의 배롱나무는 고려 중엽 때 심은 노거수(老巨樹·오래된 큰 나무)로서 나이는 800년으로 추정되지만 원줄기...2017-06-09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지네형 명당, 김동수 가옥
자연 현상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산천 형세를 사람이나 짐승, 새 등의 물형(物形)에 빗대어 이름을 짓고, 그 물형 내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처를 찾는 방법을 물형론 또는 형국론이라 한다. 예를 들면 ‘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으로 알려진 어사 박문수의 묘나 ...2017-05-26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성인자녀는 문간방에 기거하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 318번길 83’에 위치한 고택은 1879년(고종16)에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며 스님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선생은 1904년 강원도 인제 내설악산의 오세암으로 출가해 1905년 백담사(百潭寺)에서 ...2017-05-12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흙이 고운 쪽을 쫓아가라
산청군 신안면에 있는 도천서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7호)은 조선시대의 사설 교육기관이자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1363년(공민왕 12년)에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文益漸·1329~1398) 선생의 공적을 후세에 알리고 ...2017-04-28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용도에 맞게 땅을 활용하자
터를 분석할 때 터의 좌·우측 산인 청룡과 백호, 앞산인 안산과 조산, 뒤쪽에 있는 주산의 형상, 암석과 흙의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해 ‘터의 길흉’을 판단한다. 하지만 정작 ‘본신(本身·자기 자신의 몸)’인 터의 감결은 근원이 되는 주산인 현무(玄武)와 파생돼 ...2017-04-14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윤달’과 ‘손 없는 날’
2017년 양력 6월 24일~7월 22일(음력 5월 1~29일)은 ‘윤달’이라 해 묘소와 관련된 일을 관장하는 신이 해코지를 하지 않고 모른 척하는 달로서 공(空)달이라고도 한다. 그러면 과연 이날에만 사초(莎草·허물어진 묘소에 흙을 덮고 잔디를 심는 일)나 이장, 평장,...이준희 기자 2017-03-31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생기’가 모이는 곳과 흩어지는 곳
당나라 복응천이 지은 설심부(雪心賦)에 ‘인걸은 산천의 기운을 받아 태어나는데(인걸지령·人傑地靈), 산이 수려하면 귀인이 나고, 물이 좋으면 부자가 난다’라고 했다. 살펴보면 한강을 비롯해 세계적인 도시의 대부분이 강을 중심으로 해 문명이 발전돼 왔다....2017-03-17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흩어진 무덤을 한 곳에 모으면 흉할까
양택(산 사람이 거주하는 집)이나 음택(陰宅·무덤)이 ‘명당’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조금 부족한 점이 있는 터’라 할지라도 터의 성정에 맞도록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명당 못지않은 복록(福祿)을 누릴 수 있...2017-03-03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전원주택부지 선정의 키포인트
요즈음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 거래가 없어 불경기라고 아우성을 친다. 특히 지방의 경우 더욱더 심하다. 아파트 가격은 대로변에 위치하거나 터널 주변에 위치하는 등 주위 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쁜 곳부터 하락하고 있으며, 물량 공급의 증가와 가계부채와 맞...2017-02-17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풍수에 사주 접목은 필수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됐지만, 한국 대표 풍수지사로 불렸던 3명이 있다. 지창룡, 손석우, 장용득 선생이며 그들의 자취는 아직도 남아 있고 회자되고 있다. 지창룡은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와 대전 국립묘지를 선정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대전정부청사를 옮기...2017-02-03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창성부원군 조민수의 묘
고려 말기 무신 조민수(미상~1390년)는 본관이 창녕이다. 왜구와 홍건적의 침입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문하시중(門下侍中)을 비롯한 여러 관직을 두루 지내고 ‘창성부원군’에 봉해졌다. 1388년 이성계와 함께 위화도에서 회군함으로써 우왕을 폐하고...2017-01-20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공장풍수는 도면 검토부터 하자
필자는 작명(作名)에서 이름을 부르거나 듣는 순간에 울려 퍼지는 파동(波動·진동이 퍼져 나가는 현상)을 적용한 ‘파동성명학’이나 파동을 근간으로 하여 ‘터의 길흉’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있...2017-01-06 07:00:00
- [생활 속의 풍수지리] 인간과 식물이 빛을 봐야 하는 이유
‘터’에서부터 끊임없이 올라오는 기운의 좋고 나쁨에 따라 그곳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건강과 성과의 차이가 현저함을 수많은 감결(勘決·잘 조사하여 결정함)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주택과 점포, 공장 등이 산줄기에 순행하는지, 아니면 역행하는지에 따라 ...2016-12-23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