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루스 시즌3-나의 이름은 청춘] NC다이노스 치어리더 장세정 팀장“선수들에겐 기 팍팍, 팬들에겐 흥 팍팍 주지요”“화려한 겉면만 보고 뛰어들기엔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부분이 많아요.”한 달에 50만원도 채 벌기 어려웠다. 정해진 월급도, 연봉도 없다. 때로는 근거 없는 편견에 시달리고, 불쾌한 성희롱도 감수해야 했다. ‘서른’ 앞에서 벌써 은퇴를 걱정해야 할만큼 불안정하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상쇄시킬 만큼 그는 이 일이 좋았다. 그래서 오늘도 단상에 선다. 지난해부터 NC다이노스 구단 치어리더 ‘랠리 다이노스’로 활동하고 있는 8년차 베테랑 치어리더 장세정(29)씨. 호감에서 시작했던 이 일은 시나브로 그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김현미 기자 2018-05-22 22:00:00
[옛 사진 추억여행] 부처님 오신 날
5월 22일은 불교 최대 명절인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1975년 1월 27일 공휴일로 지정된 초파일은 지난해 까지 석가탄신일로 불렀지만, 올해부터 공식 명칭이 '부처님 오신 날'로 변경됐습니다.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면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사찰을 많이 찾습니다. 공짜 절밥을 먹고 소원을 빌기도 하죠. 그만큼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축제의 날, 부처님 오신 날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봅니다.
△1980년 마산 성광사에서 많은 불도들이 연등을 달고있다.
△...2018-05-21 15:50:38
[@갱남늬우스] 경남지역 대학축제 라인업
오늘부터 경남지역 대학가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대학축제의 묘미 중 하나는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기 가수들의 공연인데요, 올해 대학축제에도 다양한 스타들이 초대됐습니다. 각 대학별로 공개한 라인업을 정리했습니다. △인제대학교 애인(愛仁)축제(5.16-18)16일 청하17일 선미18일 크러쉬, 창모, 해쉬스완, 김효은 △경남대학교 대동제(5.16-18)16일 에디킴17일 홍진영18일 포맨 △마산대 청우대동제(5.17-18)17일 양홍원, 장덕철18일 EXID △문성대 아람대동제(24일)미정 조고운 기자조고운 기자 2018-05-16 14:25:13
[옛 사진 추억여행] 스승의 날 오늘은 제37회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1965년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제정됐는데요, 충청남도 강경여고 학생들이 투병 중인 선생님을 위문하기 시작하면서 기념일이 됐다고 합니다.그러나 오늘날 스승의 날은 천덕꾸러기 신세입니다. 촌지 문제와 부정청탁금지법으로 학교와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스승의 날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날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승의 날을 없애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설문조사 결과 선생님 10명 중 7명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학생 또는 학부모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조고운 기자 2018-05-15 14:32:31
[카드뉴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아이들의 죽음
5월 8일 어버이날, 창원에서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살해하려던 한 아버지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스무살의 아버지는 아이가 새벽에 잠을 자지 않는다며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고 목을 졸랐습니다. 숨이 멈춘 채 119에 실려간 아이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비속살해, 부모가 자녀의 목숨을 끊는 사건. 이런 끔찍한 일은 경남에서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2016년 2월 창녕군에 사는 한 아버지는 ...조고운 기자 2018-05-10 14:27:16
[@갱남늬우스] NC 다이노스 '엔린이'들을 아시나요?NC다이노스 유원상 선수의 딸 다온 양이 아빠 못지 않은 인기로 화제입니다.
▲NC다이노스 유원상 선수의 딸 유다온 양.
NC다이노스는 지난 4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D-Shot] 다이노스의 새로운 요정!'이란 제목으로 경기장을 찾은 유다온 양의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다온 양의 매력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올해 4살인 다온 양은 이미 한 유튜브 채널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말투에 반한 많은 이모·산촌 팬들이 '랜선(인터넷상) 조카'라고 부르며 팬을 자처하고...조고운 기자 2018-05-03 19:07:59
[옛 사진 추억여행] 추억 속 어린이날어린이날이 올해로 96회를 맞았습니다. 유년 시절,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날 중 하나였던 어린이날은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날입니다. 평소 원하던 장난감을 받을 수 있고,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날이기도 했죠. 어느덧 어린이를 벗어나 성인 또는 부모가 된 당신의 어린이날은 어땠나요. 추억 속 어린이 날 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나봅니다.
▲1986년 5월 4일 마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비행기에서 오색 색종이가 뿌려지자, 어린이들이 손을 들어 환호했...조고운 기자 2018-05-03 14:04:50
[카드뉴스] 요즘 경남에 여기가 핫하다며?-5월에 가볼 만한 신생 관광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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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케이블카(4월 14일 개장)바다 위를 날다, 스릴과 낭만의 여행분홍 돌고래의 기운으로 대박 행렬국내 최단기간 10만 탑승객 돌파 신공요금(왕복기준) 어른 15000원(일반)·20000원(크리스탈). 어린이 1만2000원·1만5000원 ▲거제 관광모노레일(3월 30일 개장)국내 최장 길이, 최장 운행시간 모노레일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가 없다고 함요금(왕복기준) 어른 1만2000원(왕복) 어린이 8000원(왕복) ▲창원 용지호수 무빙보트(2017년 9월 6일 개장)호수 위에서 즐기는 나만의 이색카페 주말엔 수백명 ...조고운 기자 2018-05-03 13:47:32
[청춘블루스 시즌3-나의 이름은 청춘] 창원 웹툰작가 곽동주 씨꿈 이룬 웹툰작가, ‘노벨상 수상’ 꿈 향해 도전12살, 좋아하던 만화 ‘초시공전사 넥스트’가 5권으로 완결돼 버렸다. 아쉬움에 속이 상하던 소년이 꺼낸 것은 종이와 펜이었다.
그리고 마음 가는 대로 다음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보여줄 사람이 없어도 상관없었다.
그릴수록 신명이 났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개월 후 ‘초시공전사 넥스트 후속작’ 한 권이 완성됐고, 소년은 뭔가 달라져 있었다.
몸속 어딘가에서 만화가의 피가 흐르기 시작한 것이다. 웹툰 작가 곽동주(34)의 시작이었다.
웹툰작가 곽동주 씨. /김승권 기자/
▲9년 차 웹툰 작가곽 작가는 지...조고운 기자 2018-04-24 22:00:00
[카드뉴스] 굿바이, 창동 명곡사
저는 요즘 긴 이별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정리하고정들었던 사람들과도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죠. 1972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꼬박 46년,창동 한복판에서 배경음악처럼 자리를 지켰던제 이름은 <명곡사> 입니다. 처음에는 LP 판매점으로 시작해 이후 CD와 테이프를 팔았죠.사람들은 저를 <음반 판매점>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음악을 듣고 보고 샀습니다.1990년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조고운 기자 2018-04-19 17:22:11
[옛 사진 추억여행] 봄 소풍바야흐로 소풍의 계절입니다.
지금은 현장 체험학습이라고도 부르죠.
소풍날 아침 김밥과 음료수가 든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설 때의 두근거림, 울긋불긋 꽃길을 지나 도착한 소풍장소에서 손수건 돌리기와 보물 찾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 때, 그 날의 떠올리며 추억 속 봄 소풍 사진을 정리해 봤습니다.
당신은 소풍에 관한 어떤 추억이 생각 나시나요. 추억의 봄 소풍 사진을 공유해 주세요.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2001년 4월 13일 창원용지공원에 소풍온 유치원생들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신나게 춤을 ...조고운 기자 2018-04-18 20:31:29
[기자가본] 제주 4·3 현장을 다녀와서
4.3평화공원내 행방불명자 위패.
◆11세 소녀 홍춘호, 81세 문화해설사 홍춘호눈을 뜨나 감으나 차이가 없는 어둠이었다. 살을 맞대고 붙어앉은 옆 사람의 숨소리가 아니면 내가 숨을 쉬는 건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숨막히는 어둠 속에서 11살 소녀 춘호는 동굴 초입부터 지나온 길을 자꾸만 되짚어 보았다. 마치 조롱박 속으로 빨려 들어오는 것만 같았던 그 날을 잊지 않으려는 나름의 노력이었다. "언제 나갈 수 있을까… 나갈 수 있기는 할까…."
4.3평화공원 내 있는 유해 발굴터 모형.
깊은 동굴 속까지 파고드는 바람은 빛은...김희진 기자 2018-04-18 14:40:42
[카드뉴스] 봄 사랑 벚꽃 말고 진달래-경남 진달래 명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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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진달래 핫스팟- 천주산 진달래= 동요 '고향의 봄' 배경지로 알려진 천주산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진달래 군락지다. 해발 638.8m인 천주산(天柱山)은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정상 부근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장관을 연출한다. 진달래축제가 14~15일 이틀간 열린다. ▲분홍분홍 힐링 산행- 마산 무학산= 과거 여수 영취산, 창년 화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진달래 명소로 불렸다. 산 전체에 넓게 펼쳐져 있는 진달래 ...조고운 기자 2018-04-13 16:58:36
[카드뉴스] 행운을 주는 동식물을 찾아서경남에서 발견된 길조, 희귀 동식물들
조고운 기자 2018-04-12 19:24:39
[옛 사진 추억여행] 창원 돝섬창원시 마산합포구 앞바다에 떠 있는 11만 2천㎡의 돝섬, 민가 몇채와 멸치잡이 어장이 있던 마산의 작은 섬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사람들은 육지에서 10분거리인 섬으로의 짧은 여행을 즐겼죠.
이후 1970년대부터 유원지로 자리매김한 돝섬은 전국 최초 해상유원지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고, 지역 대표 소풍지와 축제 장소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원지가 폐쇄된 2000년대 후반부터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쇄와 재개장을 반복하며 회생 방안을 찾지 못...조고운 기자 2018-04-10 16: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