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제주 바나나청정 제주서 온 바나나… 그 건강한 맛에 반하나 한때 효자작물로 각광을 받다 수입산 농산물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제주산 바나나가 최근 화려하게 부활, 제주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지만 과거 바나나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고급 과...2022-08-12 07:57:37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안동 ‘백진주 쌀’우리아이 ‘입맛’ 찾아줄 고소하고 쫀득한 ‘밥맛’“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경북 안동지역에서 재배되는 백진주 쌀은 전국에서도 그 인기가 숙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은 해마다 소비량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브랜드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적게 먹는 만큼 더 ...2022-08-04 20:37:52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영양만점 보양식 통영 바닷장어냄새만 맡아도 힘이 불끈… 잊지 못할 ‘통영바다의 맛’푹푹 찌는 여름 몸보신이 필요한 계절이다. 기력 회복, 원기 충전을 위한 많은 식재료들이 있지만 바다 속 음식 중 ‘스테미너’하면 떠오르는 어종이 바로 바다의 장사 ‘장어’다.
우리들이 먹는 장어는 뱀장어라고 불리는 민물장어와 바다에 사는 장어로 나뉜다. 바...김성호 기자 2022-07-28 21:35:36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전주 콩나물국밥세계가 반한 속풀이… 뜨끈한 국물의 세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콩나물국밥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인 넷플릭스를 타고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 프로그램에 전주 콩나물국밥이 소개됐고, 영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숙취에 좋은 전 세계 9가지 ...2022-07-22 08:03:05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전남 신안 민어청정바다서 건진 여름철 ‘보양식의 왕’지난해 3월 임자대교 개통 이후 피서객이 부쩍 늘어난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는 은빛 민어를 본뜬 5m 높이 ‘민어상’이 우뚝 서 있다. 백사장에서 서쪽으로 차로 5분 달리면 전라도 3대 파시(波市·생선 시장)로 명성을 날렸던 하우리항이 나온다. 신안은 민어와 ...2022-07-15 07:55:48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충남 보령 머드화장품서해 천연미네랄 듬뿍 진흙이 빚은 청정 피부
머드화장품, 피지 흡착하고 모공 속 노폐물 제거 탁월
선크림·탈모샴푸·남성 올인원 등 10가지 제품 생산
보령 머드화장품 홍보 위해 1998년 첫 축제… 국내 대표축제 명성
국내 관광객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축제로 유명
올해 사...2022-07-08 08:36:2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강원도 동해안 물회싱싱한 동해바다 한 그릇에 쏙 ‘새콤달콤’… 물회는 ‘갓 잡아 올린 생선이나 오징어를 날로 잘게 썰어서 만든 음식. 잘게 썬 재료를 파, 마늘,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으로 버무린 뒤 물을 부어서 먹는 음식’으로 국어사전에 담겨 있다. 영어로는 ‘Cold Raw Fish Soup’. 차갑다는 단어가 포함될 정...2022-07-01 08:03:48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김포금쌀‘금쌀’로 지은 밥 한 숟갈에 ‘나는 왕이로소이다’밥은 정직하다. 배신한 적이 없다. 먹은 만큼 더 움직일 수 있고 먹는 즉시 힘이 난다. 단순 포만감을 넘어 ‘살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도 준다. 고기를 제아무리 먹어도 밥배가 따로 있다며 멋쩍게 웃음 짓는 한국인들이다. 수천 년을 주식으로 삼으며 체질화한 ...2022-06-24 08:06:5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제주 오메기술빚고 삶고 빻고 담고 정성 들여 부드럽고 걸쭉하게 맛이 들다
제주에서는 탁주(막걸리)를 두고 ‘오메기술’이라고 하는데 이는 탁주를 만드는 술떡의 이름인 ‘오메기’에서 비롯됐다.
오메기술은 예로부터 쌀이 귀한 제주에서 조를 주 재료로 해 연자방아나 맷돌로 빻아 맑은 물로 빚어낸 순곡주다. 하나...2022-06-17 07:57:48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경북 영천마늘한 알 한 알 영양소 듬뿍 맵고 알싸한 미니 보약
마늘은 우리나라의 건국 신화인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강한 냄새를...2022-06-10 08:01:26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양산 원동 매실힘 솟는 여름, 토종 매실의 힘양산 ‘원동 매실’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원동 매실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 조건 등 재배에 좋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100여년 전부터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기준 290여 농가가 연간 5000t가량의 토종 매실이 생산되고 있다.
이 중 90%가량은 생매실...김석호 기자 2022-06-03 08:01:12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전북 부안군 ‘청자’신비로운 비색에 담긴 찬란했던 고려인의 숨결 20년 전인 2002년 전라북도 부안의 고려청자와 관련된 주목할 사건이 미국에서 있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린다 수 박이 쓴 동화 ‘사금파리 한 조각’이 세계적 권위인 뉴베리 수상작으로 결정된 것이다. 뉴베리상은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1...2022-05-27 08:09:14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전남 무안양파황토 기운 품고 겹겹이 영양 저장
차를 타고 무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드넓은 붉은빛 황토밭이다. 농작물을 키우는 땅의 힘, 지력(地力)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는 황토밭에서는 양파, 마늘, 대파 등 각종 채소류가 쉼 없이 ...2022-05-20 08:00:44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충남 광천토굴새우젓깊은 토굴서 100여일 잠잔 후 다시 태어난 ‘맛깔 양념’김장할 때나 돼지고기 수육을 먹을 때 빠지면 서운한 게 새우젓이다. 옛날에는 새우젓을 급체했을 때 사용하는 민간약으로도 활용했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는 이 새우젓의 집산지다. 조선시대 말부터 서해안 일대의 고기잡이배들이 새우를 잡아 이곳에 들어오...2022-05-13 07:58:41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팔도명물] 강원 인제 산나물내설악 기운 담긴 건강한 초록빛 봄◇내설악 바람이 키운 인제 산나물
설악산과 점봉산 방태산 등 해발 1400m가 넘는 고산준령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인제군은 산나물의 ‘보고(寶庫)’다. 국가에서도 인정한 인제는 2011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산나물특구로 지정됐다. 내설악의 맑은 바람과 오염되지 않은...2022-05-06 07: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