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3년 진단 (18 ·끝) 합천군농정혁신으로 6차산업 활성화… 인구 감소율 전국서 가장 커하창환 군수는 지난 민선 6기 3년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정발전 및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오는 등 ‘군민을 섬기는 군정’에 초점을 맞추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또 지금까지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신뢰였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년 동안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군은 그동안 농정혁신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 관광객 500만시대 기반 조성, 공감과 소통행정 구현으로 청렴 우수기관 선정, 미래 ...서희원 기자 2017-08-01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7) 거창군‘승강기·힐링’ 성장기반 마련… 구치소 이전 결론내야민선 6기 2년차에 거창호는 선장을 잃었다. 난파선의 선장으로 구원등판한 양동인 군수는 지난 1년을 군정의 방향을 제대로 잡는 데 주력했다.지방의 화두는 무엇보다 ‘인구감소’인데 여전히 보여주기식 정책들이 주력 정책들로 자리 잡고 있었다. 생존의 문제이지만 인구감소를 언급하는 건 인기가 없다. 가마솥 개구리처럼 발등의 불이 아니기 때문이다.이에 양 군수는 ‘정책 설거지’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인구를 지탱하고 키우는 정책을 주력산업으로 포진시키고 보여주기식 정책을 제거하는 일을 항해의 나침반으로 삼았다...김윤식 기자 2017-08-01 07: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6) 남해군 주민과 약속한 공약 착실히 이행…신성장동력 육성 기반 다져민선 6기 남해군의 지난 3년은 도시화·이농화의 물결로 정체됐던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 반격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군정을 이끌고 있는 박영일 남해군수는 군민 모두가 대주주인 행복 주식회사 남해를 표방하고 모든 사업이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군정철학을 고수해 왔다.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 각 분야의 시책사업에 화려한 외양이나 추상적인 구호를 과감히 배격했으며, 오직 군민들의 주머니 경제와 직결되고 삶에 편의를 주는 사업에 대한 선택과 ...김재익 기자 2017-07-30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5) 함양군농업 경쟁력 향상·항노화 기반 구축 … 인구감소 해결해야임창호 함양군수는 민선6기 3년을 선택과 집중으로 접근, 성과가 좋았던 분야는 확대 시행해 경쟁력을 높이고 취약분야는 보완책을 강구했다. 임 군수는 이 기간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 조성, 항노화산업 신성장 동력 마련, 농업경쟁력 확보, 편리한 생활기반 구축, 즐기는 문화관광 소득창출 기반 확충, 100세 건강 생활복지기반 확충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는 함양의 자산을 바탕으로 웰니스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임 군수는 이 중...서희원 기자 2017-07-28 07: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4) 산청군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 흑돼지타운 조성 속도 내야산청군은 민선 6기 지난 3년간 ‘살고 싶은 산청·살기 좋은 산청’을 목표로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썼다.그 결과 2017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군민의 87%가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살기 좋은 산청’의 이미지 제고로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수가 다시 늘어 3만6000명대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귀농·귀촌인의 유입이 손꼽힌다.한방약초의 고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확고한 한방 힐링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식 기자 2017-07-26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3) 하동군‘마하행정’으로 관광기반 구축·수출 신장 … 기업유치는 과제
윤상기 하동군수가 홍콩의 한 백화점에서 하동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하동군/
민선6기 하동호가 출범한 지 3년을 넘기고 4년차를 맞고 있다. 하동호의 키를 쥐고 있는 윤상기 군수는 3년 전 취임과 동시에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공무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달려가고 있다. 윤 군수는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건설이라는 군정지표 아래 600여 공직자와 함께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부자 농촌 △안...김재익 기자 2017-07-26 07: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2) 창녕군인구·일자리·관광객 증가 … 따오기 복원 등 현안 예산 확충해야김충식 창녕군수의 민선6기 3년간 ‘NEW 행복군민 1.2.3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군정 제1의 시책인 인구 증가는 다양한 지원시책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말 기준 90명이 증가해 6월 말 현재 6만4072명으로 8년 연속 인구 증가 대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일반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447개 기업 유치와 1만5487명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4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4년 연속 경남도 우수축...고비룡 기자 2017-07-23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1) 의령군‘새부자 농가’ 500호 연말까지 육성… 인구 감소 대책 필요오영호 의령군수가 지난 7월 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았다.‘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6기 3년을 즈음해 급변하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농업, 관광, 지역개발, 복지, 안전, 교육 분야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출범 3년째인 의령군장학회와 새롭게 부활한 의병제전의 LA한인축제 참가, 이호섭가요제, 한우산 풍력발전단지 조성, 동동 신시가지 조성은 대내외적으로 군민이 호응하고 공감하는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의령군이 지난 6월 22일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배성호 기자 2017-07-20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10) 양산시인구 30만명 돌파·채무 전액 상환… 도시철도 등 사업 속도내야민선6기 3년간의 양산시정은 인구 30만명 돌파와 시승격 20주년을 대도약의 전기로 삼으면서 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고 채무 제로화를 통해 빚 없는 도시를 실현하는 등 양산시의 위상이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해 황산공원 명품화, 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도 순탄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부 대형사업의 경우는 속도를 내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양산시는 올해 1월 행정자치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 ...김석호 기자 2017-07-19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9) 거제시해양관광도시 재도약 기반 마련 … 조선업 불황 극복해야민선 5기에 이어 6기를 맞은 권민호 거제시장은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기존의 잘못된 관습을 타파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중추산업인 조선업의 극심한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권 시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제 미래 100년의 산업기반 구축’과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거제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특히 오는 8~9월 승인 예정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는 거제시 미래의 큰 먹거리가 될 것으로 ...정기홍 기자 2017-07-18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8) 밀양시 나노·아리랑으로 성장토대 마련 … 관련 후속사업 속도 내야박일호 밀양시장은 민선 6기 3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고 있다. 미래첨단 경제도시, 문화생태관광도시, 창조교육·희망복지, 농업의 신부가가치 창출, 소통하는 열린시정은 민선 6기가 일궈낸 밀양의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중견도시로 경남의 심장으로 성장할 밀양에서 새로운 희망이 열리고 있다. 그는 올해를 밀양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밀양발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민선6기 시장으로서 달려온 3년을 정리한다.
박일호(왼쪽) 밀양시장이 나노융합연구단...고비룡 기자 2017-07-17 07:00:00
민선 6기 3년 진단 (7) 사천시경남항공국가산단 승인 ‘성과’… 송포첨단산단 조성은 ‘답보’3수 끝에 민선 6기 사천호에 탑승한 송도근 사천시장. 시 슬로건을 ‘하늘로 바다로 사천으로’으로 바꾼데서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듯이,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을 사천의 미래로 인식했다.
그는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관광산업에 집중해 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10일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인 송월테크놀로지(주) 공장을 방문해 항공기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천시/
◆성과= 지난 3년간 △시민 섬김 열린 시정 △탄탄한 지역경제 △매력 있는 ...정오복 기자 2017-07-13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6) 김해시경전철 재구조화 3040억 재정 절감…공항 소음 등 현안 풀어야지난해 4월 재선거를 통해 인구 55만 김해호의 선장이 된 허성곤 김해시장이 취임 1년3개월을 맞았다. 민선 6기 제7대 시장으로 부임한 허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봇물 터진 듯 많은 시책을 추진해 ‘저돌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000개를 훌쩍 넘는 공장들이 김해 곳곳에 포진하면서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쓴 김해시의 이미지를 ‘행정전문가’를 표방하며 실무적으로 쇄신, 환경보전의 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기업활동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각종 개발 허가 준칙을 마련했다.취...허충호 기자 2017-07-12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5) 통영시‘관광·수산업’ 새 성장 동력 구축… 조선업 활성화 해야민선 6기 통영시정이 3년을 맞았다. 민선 5기부터 지난 3년 김동진 시장의 시정을 돌아보면 가장 돋보이는 것은 지역경제중심의 이동이다. 김 시장은 조선업의 장기 침체에 따른 지역 위기가 올 수 있다는 판단으로 시의 경제근간을 관광업과 수산물의 수출로 돌렸다.
이 결과 지난해부터 통영, 거제, 고성군에 불어닥친 위기에서도 타 시·군에 비해 피해를 덜 입으며 통영은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조선업의 몰락에 따른 조선소 근로자들의 어려움과 도심 한복판에 있는 조선소 부지의 처리문제, 사드문제에 ...김진현 기자 2017-07-11 22:00:00
민선 6기 3년 진단 (4) 진주시기업·인구·고용 늘어 ‘제2부흥기’ … 시-시의회 갈등 풀어야국회와 경남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진주호의 선장을 맡은 이창희 시장의 지난 3년은 진주시의 변화와 발전, 제2의 부흥기를 견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시장은 경제적인 기반 마련 없이는 문화와 교육도 없다는 시정운영 철학으로 산업문화도시를 표방했다. 그의 민선6기 3년은 혁신도시 완성과 빚 없는 도시 달성, 우주항공과 뿌리, 세라믹산업 등 진주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 향토산업의 부흥, 4대복지의 정착과 확대, 축제의 자립화와 글로벌화,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 비봉산 제...강진태 기자 2017-07-10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