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잉글랜드, 승부차기로 콜롬비아 꺾고 스웨덴과 8강 격돌잉글랜드, 승부차기 저주 풀고 12년 만에 8강 진출…케인 PK 득점으로 6호골'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지독한 '승부차기 저주'를 풀고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에 오르면서 24년 만에 준준결승에 합류한 스웨덴과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혈투를 펼치게 됐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8강 진출권을 따낸 잉글랜드는 스위스를 1-0으로 물리친 스웨덴과 오는 7일 오후 11시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특히 199...2018-07-04 07:52:48
[월드컵] '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멕시코 꺾고 8강 안착네이마르·피르미누 연속골…벨기에와 8강 격돌'삼바 군단' 브라질이 '삼색 군단' 멕시코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후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멕시코에 2-0 완승을 거뒀다.
월드컵에서 다섯 번 정상에 오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라질은 이로써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7회 연속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 독일을 비롯해 포르투갈(4위), 아르헨티나(5위), 폴란드(8위), 스페인(10위)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등...2018-07-03 08:01:12
[월드컵] 벨기에, 일본에 3-2 극적 역전승…브라질과 8강 격돌0-2로 뒤지다 후반 막판 3골 몰아넣어 8강 진출'황금세대'를 구축한 벨기에가 우여곡절 끝에 일본을 누르고 2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다 후반전 막판 3골을 몰아넣어 3-2로 역전승했다.
벨기에 나세르 샤들리는 종료 직전에 '극장 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월드컵 16강 이후 경기에서 2골 이상 뒤지다 경기를 뒤집은 건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서독 이후 48년 만이다.
당시 서독은 8강에서 잉...2018-07-03 07:58:20
[러시아월드컵] 잉글랜드-콜롬비아, 내일 새벽 8강 길목서 격돌케인-로드리게스 골잡이 대결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득점 선두를 달리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앞세운 잉글랜드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16강전에서 맞붙는다.
4년 전 브라질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으로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구긴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G조 2위(2승 1패)로 16강에 안착했다.
케인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그는 튀니지와의 1차전에서 팀...2018-07-03 07:00:00
[월드컵] 징크스는 무서웠다…스페인, 개최국에 4전 전패독일, 아르헨티나 이어 우승후보 스페인마저 조기 탈락 '이변 연속''무적함대' 스페인의 개최국 징크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
스페인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스페인은 전·후반과 연장까지 2시간 동안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고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선축이었던 스페인은 두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지만, 세 번째 키커 코케, 다섯 번째 키커 이아고 아스파스의 슛이 골키퍼에 막히며 패배가 확정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스페인은 ...2018-07-02 07:45:58
[월드컵]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PK 실축 딛고 8강 진출'발칸 전사'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덴마크와 전·후반과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3위) 이후 20년 만에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역시 20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린 덴마크는 연장 후반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이 크로아티아의 '중원사령관' 루카 모드리치의 페...2018-07-02 07:41:45
[월드컵] 러시아, 대회 첫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꺾고 8강행개최국 러시아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따돌리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 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스페인(10위)과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러시아는 소련 시절인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러시아는 5위를 기록했으나 당시 대회 제도는 2차 리그를 벌여 상위 ...2018-07-02 07:39:12
메시·호날두 없는 8강전 주인공은?프랑스 음바페-우루과이 카바니
우루과이 카바니./연합뉴스/
기대했던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의 맞대결은 무산됐다.세기의 대결을 가로 막은 킬리안 음바페(20·프랑스)와 에딘손 카바니(31·우루과이)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8강전의 새로운 테마를 제시한다. 아르헨티나를 꺾은 프랑스와 포르투갈을 누른 우루과이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눈길은 양 팀 공격수 음바페와 카바니를 향한다.둘은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트레블 ...2018-07-02 07:00:00
[월드컵] 메시도 없고 호날두도 없고…세기의 대결 무산단판승부에서 '노골'·은퇴 기로 등 동병상련세계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양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의 '세기의 월드컵 대결'이 무산됐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데 이어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도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만약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16강전에서 승리했더라면 이들 두 팀은 8강전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메시와 호날두의 사상 첫 월드컵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다.
이들의 나이를 고려하면 러시아 월드컵은 메시와 ...2018-07-01 10:45:42
[월드컵] 우루과이, 프랑스와 8강 격돌…'메시·호날두 짐쌌다'프랑스, 아르헨티나에 4-3 승리…음바페 2골·PK 유도 '맹활약''제2의 앙리'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운 프랑스와 '베테랑' 에디손 카바니가 2골을 몰아친 우루과이가 각각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대결한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끝난 아르헨티나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무려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기고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유도한 음바페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결승골에 이어 후반 23분 쐐기...2018-07-01 10:42:22
태극전사, 16강 실패 아쉬움 품고 귀국…'환호와 날계란'입국장에 취재진·팬 500여명 몰려 환호…“대한민국 축구 화이팅”'다시 시작하는 한국 축구!'
8년 만의 월드컵 16강 도전에 실패했지만 '최강' 독일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살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대회를 끝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한 한국은 2차전 상대인 멕시코에 1-2로 무너지면서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의 운명을 맞았다.
태극전사들...2018-06-29 16:16:15
[월드컵] 세네갈마저…아프리카 대륙팀 36년 만에 16강 '전멸'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선 아프리카 대륙의 팀을 볼 수 없다.
마지막 희망을 건 세네갈마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짐을 쌌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팀이 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르지 못한 건 1982년 스페인 대회 이래 36년 만이다.
32개 나라가 참가한 본선에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해 튀니지, 나이지리아, 모로코, 이집트, 세네갈 등 5개 나라가 출전했다.
A조 이집트가 3패로 가장 먼저 탈락했고,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D조 나이지리아도 아르헨티나의 벽을 못 넘고 귀국행 비행기...2018-06-29 07:58:01
[월드컵] '우승 후보' 벨기에, 16강서 일본과 격돌야누자이 왼발 환상골로 잉글랜드 1-0 격파'우승 후보'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꺾고 조 1위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29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G조 1위 결정전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
3승을 거둔 벨기에는 H조 2위 일본과 16강전을 치른다.
2승 1패, G조 2위로 16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H조 1위 콜롬비아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나란히 2승을 거둬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간 벤치를 지키던 선수들을 대거 내보...2018-06-29 07:53:55
[월드컵] '패하고도 16강' 일본, 아시아 최다 3회 진출콜롬비아, 세네갈 누르고 H조 1위로 16강 진출일본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16강 진출에 세 번이나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고도,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
일본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0-1로 패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또 다른 H조 최종전에서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꺾으면서 조 2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얻은 일본은 득실차(0), 다득점(4골)에서도 세네갈과 동률을 이뤘으...2018-06-29 07:50:37
한국축구, 지금부터 4년 후 대비하자독일 2-0 잡았지만 16강 진출 실패
“야, 골이다!” 지난 27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독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에서 김영권이 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무너뜨렸지만 목표로 내걸었던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를 이룬 후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8년 만의 16강 재현을 염원했던 ...2018-06-29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