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빼미]여주인 가게만 골라 절도 30대 영장 마산중부경찰서는 10일 여주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
(특수절도)로 홍모(38·창원시 소답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20분께 창원시 팔용동 정모(40·
여)씨의 슈퍼에서 정씨가 퇴근한 틈을 이용해 미리준비한 도구로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2003-12-10 00:00:00
- [올빼미] 도축장 도착 한우 줄행랑, 고속도로 질주 포획소동 ●8일 오전 8시30분께 거창읍 대평리 (주)우강 도축장 마당에서 도축을
위해 트럭에 실려온 이모(53·축산업)씨의 2년생 수컷 한우가 차에서 내리
는 순간 이씨를 들이받고 88고속도로로 도주했다.
도축장을 탈출한 소는 부상한 이씨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동안 1km가량 떨
어진 남하면 둔마리 88고속도로로 뛰...2003-12-09 00:00:00
- [올빼미] 음주운전 20대 부부가 집 부근서 같은 날 면허취소 `망신` 8일 밤 11시께 진해시 용원동 용원사거리에서 20대 부부가 각각 술을 마
시고 사전 연락없이 집으로 가다 함께 음주단속에 적발돼 모두 면허가 취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청안동에 사는 김모(28·회사원)씨가 11시를 조
금 넘어 술을 마신 채 집으로 가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콜 수치가 0.147%
로 ...2003-12-09 00:00:00
- [올빼미]"혼자서 어찌 살아요" 가족따라 목숨끊어 『혼자서는 못삽니다』
-30대, 가족 모두 죽자 아버지 묘지앞에서 목숨끊어
-가족 사망진단서, 유서, 가족사진 남겨져
아버지와 여동생, 어머니가 죽자 30대가 아버지의 묘지에서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5시께 김해시 한림면 낙원공원묘지에서...2003-12-08 00:00:00
- [올빼미]쌀 5가마 훔치려다 경찰에 덜미 의령경찰서는 5일 쌀을 훔치기 위해 정미소에 침입한 혐의(절도 등)로 김
모(34·대구시 달성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 A정미
소에 담장을 넘어 들어가 쌀 5가마를 훔치려한 혐의다.
정미소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김...2003-12-05 00:00:00
- [올빼미] `겁없는 도둑` 부산법원내 식당 털어
부산법원 구내식당에 간 큰 도둑이 들어 현금과 담배 등 470여만원 상당
을 훔쳐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수군수군.
3일 부산 법조청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부산고법은 지난달 25일 오전 7
시께 직원들이 출근해 보니 법원청사 지하 1층 구내식당에 도둑이 들어 식
당내 매점 간이금고에 들어있는 현금 2...2003-12-04 00:00:00
- [올배미]73세 노모, 생활비 안주는 아들 고소 생활비를 주지 않는 아들을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는 고소장이 경찰서에
접수돼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73세의 구모(부산시 수영구) 할머니는 지난 2
일 접수한 고소장에서 『마산에 살고 있는 아들이 생활비를 주지 않아 세상
을 떠난 남편이 은행에 저축해 둔 돈을 받기 위해 아들...2003-12-03 00:00:00
- [올빼미]아내와 말다툼 만취 공무원, 파출소 침입 `화풀이난동` 술에 만취한 공무원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인근 파출소를 찾아갔으
나 파출소 문이 잠겨있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난동을 부렸다.
진주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파출소로 찾아가 잠겨 있던 출입문을 부수
고 들어가 프린트기와 팩스 등의 물품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 손상 등)로
사천시 공무원 정모...2003-12-29 00:00:00
- 올빼미로 본 2003년 사회상 경남신문 사회면 하단 「올빼미」는 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코너
다. 사건사고 중에서 「보너스」격인 이 코너를 통해 지난 한해 우리사회
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성관련 범죄, 음주운전 물의, 고위직 사칭 사기
등 예년과 다름없이 우리사회의 이면에는 부끄럽고, 황당하고, 안타까운 사
건들이 많았...2003-12-30 00:00:00
- [올빼미]기관총 국제우편 배달 한때 소동 25일 울산시 남구 달동 남울산우체국에 길이 1m가 넘는 기관총이 국제
우편으로 배달돼 경찰과 군이 「테러용이 아니냐」며 수사에 나서는 등 소
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국제 우편물 분류작업을 하던 우체국 직원이 미국에서
온 국제 소포 가운데서 기관총처럼 보이는 물건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2003-11-26 00:00:00
- [올빼미] 호텔서 스포츠마사지 윤락, 경찰급습에 회사원 등 혼쭐
호텔 스포츠마사지를 받던 30대 회사원들이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혼쭐이
났다.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4일 새벽 창원시 중앙동 일대 호텔 스포츠
마사지업소를 급습, 한 호텔에서 윤락직전의 20대 종업원과 회사원 김모
(31), 또 다른 김모(36), 문모(39)씨, 업주 등을 붙잡았다.
기수대는 평...2003-11-25 00:00:00
- [올빼미] 면허취소 되자 조랑말 구입 타고다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40대 남자가 제주도에서 「조랑말」을 구입
해 승용차 대신 타고 다녀 화제다.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이모(49)씨는 『음주승마는 경찰의 단속 대상이 아
니고, 승용차 처럼 기름값이 들거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며 조랑말
을 타고 동네를 다니거나 시내에 나가 볼일을 보...2003-11-22 00:00:00
- [올빼미]활빈단, 강금원씨에 조용히 살라고 회초리 마스크 등 선물 최근 문재인 수석 경질 등 잇따른 돌출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노무현 대
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에게 시민단체인 활빈단이 자중
할 것을 촉구하며 회초리 등을 발송해 화제.
활빈단은 20일 강 회장이 노 대통령의 임기동안 소리없이 자중자애하며
청부(淸富.청렴한 부자)로 살고 자신을...2003-11-21 00:00:00
- [올빼미] 대형마트서 훔친 물건 반품수법 환불받아
창원서부경찰서는 19일 대형할인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
(절도)로 정모(41·창원시 사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7일 창원시 팔용동 S대형할인마트에서 게임
CD 1장과 남성용 바지 1개 등 시가 6만7천원 어치의 물품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 5월초부터 ...2003-11-19 00:00:00
- [올빼미]처녀와 동거 `유부남 들통` 빌린돈 안갚고 도주 마산동부경찰서는 17일 20대 미혼녀에게 결혼하겠다고 속여 동거해오면
서 사업자금 명목으로 7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혼인빙자간음 및 사기)로
양모(30·회사원·주거부정)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001년 4월께 이벤트 사업을 경영하던중 한모
(27·여·은행원)씨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속인...2003-11-1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