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함안경찰서는 전날 함안군 H제강 내 공업용수용 저수지에서 인양한 차 안 백골 상태인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차량은 7년 전 실종된 이 공장의 직원 A씨가 몰던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7년 전 회사로 출근한 뒤 연락이 끊어져 아내가 신고했지만 경찰이 CCTV조회와 대규모 인원 수색을 벌였어도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