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0시 20분 창녕군 성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날이 밝으며 헬기를 투입한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이어졌고 산림당국은 "5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은 80%가량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과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이 난 곳 주변 암자에 있는 관계자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창녕군은 700여 명의 모든 직원을 비상소집해 산불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