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창원 (주)KBR의 노조 간부 부인 A(43)씨가 1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금속노조 KBR지회 등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인 노조 간부 B씨는 2012년부터 출근 정지 처분을 받았고 기계 반출 방해 금지 가처분 및 월급 가압류 대상입니다.
금속노조 KBR지회와 경찰 등은 A씨가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미뤄 보아 자살 사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