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카메라로 바둑판을 실시간 전송한 다음 바둑 고수에게 훈수를 받는 방법으로 내기바둑에서 이긴 후 판돈을 챙긴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김해와 통영, 거제 등 기원을 찾아다니며 바둑 아마추어 기사 3명을 상대로 80차례에 걸쳐 내기바둑을 두고 5000만원을 챙겼습니다. 일당은 사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