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창원 제2,3 사업장 등 직원들은 2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제3사업장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매각에 반대하는 전사 범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출정식에서 450여명의 직원들은 삼성테크윈 매각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범비대위 공동위원장들은 3일 판교 사업장을 방문해 노조 설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표이사를 항의 면담하고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