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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여영국 의원이 홍준표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는데, 여영국 의원은 지난 3월 1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 중 홍 지사가 영화를 본 것에 대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여 의원은 "도의원이 애써서 준비한 발언을 할 때는 경청해 달라" 고 요청했고 이에 홍 지사는 "영화는 눈으로 보는 것이라 의원의 발언은 귀로 다 듣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