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세월호 참사 기억의 벽이 만들어졌습니다. 팽목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겁니다.지난 4월 창원 반송초교에 만들어져 제막식을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창원시 사림동 경남교육연수원 앞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제막식을 열었습니다.이날 행사는 세월호 유가족 3명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