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사는 스물여덟 김모씨가 서른한살 A씨를 만난 건 6년전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사회선후배로 가까워졌고 김씨는 지난해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A씨에게 2억원을 빌립니다.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독촉을 받은 김씨는 지난 14일 A씨를 부산의 한 모텔로 유인합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