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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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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역도 사재혁, 한국新 수립…사이클 추발 장선재 金

  • 기사입력 : 2011-10-07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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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자역도의 간판 사재혁(26·강원도청)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사재혁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첫날 역도 남자일반부 77㎏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65㎏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올 전국체전 첫 한국신기록이 사재혁의 두 팔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해 5월 제8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164㎏)을 1㎏ 넘어선 것.

    이날 사재혁은 용상에서도 191㎏을 들어 올려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합계 35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부상 때문에 불참한 사재혁은 올해 3관왕을 휩쓸면서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바벨을 놓치고도 환하게 웃었던 이배영(31·아산시청)은 이날 화려한 은퇴 경기를 치렀다.

    이배영은 남자일반부 69㎏급에서 인상 144㎏, 용상 183㎏, 합계 327㎏을 기록해 인상 동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지훈민(고양시청)과 원정식(한체대)도 각각 남자일반부 62㎏급과 69㎏급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사이클 남자일반부 4㎞ 개인 추발에서는 장선재(대한지적공사)가 4분36초88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500m 독주에서는 김원경(대구광역시체육회)이 35초882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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