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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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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 ‘효자종목 레슬링’ 첫날 경기서 이름값

6체급 모두 메달 획득 ‘기염’
경남대 정승택·임지영 金

  • 기사입력 : 2011-10-0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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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96kg 결승에서 경남대 임지영(빨간색)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성민건기자/


    경남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레슬링이 첫날 경기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7일 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남은 6체급에 출전해 모든 체급이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경남 레슬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 종목 1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91㎏급 정승택(경남체고)과 남자대학부 96㎏급 임지영(경남대)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한 김상래(창원시청)는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외 남자고등부 55㎏급에 출전한 임지현(가포고), 남자일반부 74㎏급 윤중규(상무), 남자대학부 66㎏급 이정근(경남대)이 4강까지 진출했으나 4강에서 모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회 2연패를 노렸던 경남대 이정근은 4강에서 무너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경남레슬링은 오늘 남자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9경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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