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지난밤 창원 시내버스 110번에서 생긴 일
- 기사입력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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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밤 노선을 이탈해 병원 응급실로 질주한 창원 시내버스 110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 이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승객과 기사는너나 할 것 없이 제 일인양 불편을 감수한 채 병원으로 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약 10분을 달려 도착한 병원에서는 A씨를 부축해 병원까지 옮겼는데요.
이들 덕분에 A씨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