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김해 장유유치원 개원식에서 박태우 도교육청 교육국장, 성경호 교육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장유유치원 제공/
김해 장유에도 공립 단설유치원이 세워졌다.
장유유치원(원장 송정희)은 23일 성경호 교육의원, 박태우 도교육청 교육국장, 임성택 창원교육장, 성기홍 김해교육장, 김재실 양산교육장, 김학수 합천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장유유치원은 옛 수남초등학교 자리에 총 부지 7818㎡의 지상 2층 건물로 강당, 급식시설, 넓은 공원을 갖췄다.
2010년 설계를 시작, 올해 2월 말 신축공사를 완료했으며, 특수반 1반을 포함해 6학급으로 운영된다.
장유유치원은 지역의 취원 대상 유아들에게 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연구·정보 공유의 장으로, 김해지역 유아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진 교육감은 박태우 교육국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김해지역 유아교육의 새로운 교두보가 될 장유유치원을 개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경남유아교육 발전과 교육복지 선진화 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석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9일 (금)
- 경남신문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