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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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미래를 보는 눈- 허종권(산청군청 경리담당)

  • 기사입력 : 2012-04-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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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미래가 궁금하다. 개인의 인생이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미래가 어떻게 변할까 매우 궁금해한다. 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려고 할까? 아마도 미래를 모르고는 현재를 제대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산청만 봐도 20년 전과 10년 전, 5년 전, 그리고 현재가 어떻게 변했는가? 현재만 보고 있다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 수가 없다. 4차선 도로 하나 없던 시절에서 국도가 4차선으로 넓어지고 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맞추어 우리 산청은 미래를 내다보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케이블카 설치 등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우리는 지금 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

    많은 과제와 방법들이 있겠지만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과거와 현재를 모르고서는 미래를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고 점점 빨리 변하고 있는 이 시대의 물결에 합류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과거와 비교를 해서 처해진 현재의 상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지기 위해서는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10년, 20년 후에 어떤 방식으로 변해 지역과 주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무엇 하나 쉽게 생각하고 처리할 수 없을 것이다.

    창원대로 건설 당시 도로가 너무 넓다고 지역주민을 비롯한 주변에서 비판적인 시각과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를 보라. 어떻게 되어 있는지. 개인은 10년 후의 자신을 생각한다면 오늘을 아무렇게 살지 못할 것이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 산청의 10년 후를 생각한다면 건물 하나를 세워도 쉽게 생각하고 짓지 못할 것이다.

    미래를 보는 안목을 더욱 키워 산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이나 시책들이 10년, 20년 후에도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허종권(산청군청 경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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