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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외국인강사 마약 상습 복용

창원서 근무… 대마오일·밀가루 혼합 쿠키로 만들어

  • 기사입력 : 2012-10-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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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유치원 외국인 강사가 대마씨 오일을 넣어 쿠키형태로 구워 먹는 신종마약 ‘대마쿠키’를 상습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신종마약인 대마쿠키를 만들어 상습 복용한 혐의(마약관리에 관한 법률)로 유치원 외국어 강사 A(42·미국)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9년 1월 입국해 창원시 성산구 모 유치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해오면서 지난 9월 10일 오후 4시께 창원시 성산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대마오일과 밀가루를 혼합해 쿠키로 만들어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오일(대마수지)은 대마초를 농축한 물질로, 일반 대마초보다 테트라히드로카나비놀(THC) 성분 함유량이 3∼4배나 높아 환각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마쿠키는 냄새가 전혀 없고 식품 형태로 일반인들이 마약물질로 의심하지 못해 주변의 눈을 피해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악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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