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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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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민주 도당 대변인 도지사 출마 선언

“경남 재정은 확실히 살려놓겠다”

  • 기사입력 : 2012-11-1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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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김종길(사진) 대변인이 12·19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변인은 1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전 지사의 중도 사퇴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도지사 보궐선거를 하게 됐다”며 “김 전 지사와 같은 당원으로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대변인은 “기존의 정치논리가 아닌 전문성을 갖춘 도지사가 아니면 경남의 경제를 살려 낼 수 없다는 도민들의 위기 의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전문성을 갖춘 후보로서 무너져가는 경남 재정만큼은 확실히 살려 놓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도민의 살림을 꾸려갈 전문성을 갖춘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며 지역에 끝까지 남아 경남을 위해 일할 전문성을 갖춘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5가지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방소비세 인상 및 지방세법 법률 개정을 통한 재원 확대를 통해 경남도 재정성을 강화하고, 국제기능올림픽을 경남에 유치하고, 특성화고 전문교원양성대학원 설치 등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가야문화 UNESCO 세계유산 등재 추진, 농가소득안정직불제 확대, 도청 내 중소기업부 신설 등 5대 핵심공약을 임기 안에 꼭 실현해 도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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