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3일 (월)
전체메뉴

[장바구니 톡톡] 따뜻한 봄, 산뜻한 이불 덮자

  • 기사입력 : 2013-03-22 01:00:00
  •   
  • 창원 대동백화점 이불매장.


    날이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덮었던 두꺼운 이불도 정리할 시기가 됐다.

    봄 날씨처럼 상쾌한 잠자리를 위해, 이불 고르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불은 소재에 따라 그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별 적합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불은 무엇보다 몸에 직접 닿는 소재이기 때문에 전문매장에서 손으로 만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최근에는 같은 소재라도 처리에 따라 촉감이 천차만별인 데다, 다양한 기능성 이불도 나오고 있어 설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불 소재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뜻한 감촉은 물론 통풍성이다.

    봄에는 면리플이나 광목 등 통풍이 잘 되는 원단을 고르되, 실의 굵기가 얇은 고밀도 소재가 따뜻하고 시원하다.

    솜 종류도 양모, 거위, 오리털 및 화학제품 등으로 다양한데, 봄에는 얇게 처리된 솜과 외피를 한꺼번에 마무리한 차렵이불이 선호된다.

    패드는 폭이 좁을수록 시원하기 때문에, 8온수 정도의 폭으로 나눠진 패드를 고르면 적당하다.

    황토나 숯 등으로 염색하거나 옥수수나 콩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 및 우주복 소재로 만들어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아웃라스크 코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아토피나 집먼지를 예방해 주는 소재가 대거 선보이고 있으며, 올봄에는 편백을 이용한 ‘힐링’ 소재들이 인기다.

    색상은 침대 등 침실 가구와 커튼 색상과의 조화가 중요하다. 비슷한 계열의 색상을 고르면 통일성이 있어 보이며, 올봄에는 나무나 꽃 무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인기다. 색상은 봄을 맞아 화사한 파스텔 색상이 많이 나오고 있다.

    구매만큼 관리도 중요하다. 가능한 한 햇볕과 바람에 자주 말리는 게 좋으며, 이불청소기로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집에서 이불 세탁 시에는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대동백화점 이불매장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신혼부부들이 봄 이불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이제 이불은 그냥 덮고 자는 것이 아닌, 힐링을 하고 건강해지는 하나의 조건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