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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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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태관광사업 ‘에코롯지’ 본격 착수

친환경 숙박시설·산책로 등 조성실시용역 이달 완료…10월 착공

  • 기사입력 : 2013-07-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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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이 우포늪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체험 숙박시설을 제공, 우포늪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에코롯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은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우포늪 수생식물단지 조성사업 인근인 이방면 안리 1366 일대 1만3058㎡의 부지에 친환경 숙박시설, 관리동 등을 갖춘 에코롯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이달까지 완료하고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0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생태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에코롯지 조성사업에는 숙박시설, 관리동과 함께 산책로, 주차장, 녹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우포늪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 사업지 선정에 따른 사업계획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포늪 인근 가시연꽃마을 등 주변 숙박시설의 노후화로 수용인원이 부족해 생태관광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우포늪 주변 난개발 방지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롯지가 조성되면 우포늪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수요 충족은 물론 우포늪 인근 수생식물단지, 동요산토끼공원 등 생태관광 체험시설과의 연계가 용이해 우포늪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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