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암이며 그 1/3이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사실이다.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이러한 암의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암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암환자에게 3년간 최대 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암 조기검진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 하위 50%에 해당되는 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시행하고 있고, 의료급여 1?2종 대상자는 추가 부담없이 위?대장 수면내시경, 유방암 유소견자는 유방초음파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건강백세시대에 행복으로 가는 첫 번째 길은 작은 실천 곧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암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과 암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임을 당부했다.

        ☞ 참조- 국민 암 예방수칙 10가지 ☜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3.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4.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5.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6.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7.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8.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9.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기타 국가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225-5957)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