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지난 4월부터 학부모들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 운영은 어린이집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개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으로 분기 1회 학부모가 직접 차량운영과 급식지원 등 어린이집 교육 활동을 체험한다. 현재까지 23개소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함께 하는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보육현장을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된다.

성산구청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아동의 인성 형성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므로 보육교직원들의 역할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