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 체험’ 1차 행사를 지난 8월 6일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은 구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구정 및 시정의 이해를 돕고, 불법주정차 CCTV운영센터 방문 및 교통단속현장 참관을 통해 학생들의 준법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봉사 및 창원시 폐기물처리시설 방문견학 등을 통해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자원절약의 필요성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구정체험행사에는 30여 명의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참여했는데,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도 성산구를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 공무원분들이 계셔서 고마움을 느꼈다. 새롭고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구정체험’ 2차 행사는 오는 8월 13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봉사활동시간 3시간도 인정받을 수도 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