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독성가스 저장시설 특별점검 완료
- 기사입력 : 2015-09-01 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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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가 지난 8월 24일부터 7일간 독성가스를 사용하는 17개 업소에 대한 시설물 관리실태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미비업소 6개소에 대해 현지시정조치를 지시했다.
성산구는 이번 특별점검기간에 ㈜세아 창원특수강, 현대BNG스틸 등 17개 사업장에 대해 ▲ 안전장비 비치확인 ▲ 안전관리자 근무상태 ▲ 저장용기 누출여부 ▲ 사고발생시 전파체계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방제장비 미흡, 가스배관 도색불량, 경계표시 부적정 등 6개 업소의 미비한 사항을 적발해 현지에서 모두 시정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성산구 산업과 관계자는 “지난달 발생한 중국 톈진항 가스사고에서 보듯이 독성가스는 사고발생시 심각한 인명피해를 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신속한 초기진압을 위해 이번점검을 실시했으며, 다행히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실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구민들은 안심하셔도 된다” 라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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