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의창구, 건설현장도 예외 없다’
- 기사입력 : 2015-09-01 1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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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8월 31일 의창구 명예감사관 중심의 건설현장 방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앞서 8월 26일 명예감사관 간담회 시 관내 대형공사 현장의 예찰활동에 대한 적극적의 의견제시가 있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명예감사관 중 건축과 토목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2명의 위원은 구청 관계자와 함께 팔룡동주민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내외의 안전관리 실태와 대민 불편사항 예방 및 처리실태, 시공절차, 자재관리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하였으며, 태풍 등 재해 대책도 확인했다.
현장을 살펴본 이병철 명예감사관은 “소음 분진 등 민원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고,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은 꼼꼼한 명예감사관들의 지적에 대해 “준공될 때까지 청렴하고 성실하게 임해 안전하고 깨끗한 건설현장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원 의창구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명예감사관들의 현장예찰을 적극 지원해 청렴한 의창구에 건설현장도 예외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감사관’이란 시민이 직접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현장밀착형으로 감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제도로서, 의창구에는 총 6명의 명예감사관이 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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