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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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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미래 20년 먹거리 산업’발굴한다

  • 기사입력 : 2015-09-03 2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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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3일 창녕군 부곡면 소재 부곡교육문화센터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재단, 두산중공업 등 산업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육성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원시가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 하고 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수립한 ‘창원 전략산업 육성계획’의 세부과제 발굴?기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산업계 및 전문가의 추가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주요 시정 역점과제인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전략 및 추진과제를 재정비하여 △3개 부문 △10대 전략산업 △20개 중점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소재부품, 수송기계, 방위산업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부문 9개 과제와 전기추진장치, 연료전지시스템 등 미래신산업 창출부문 7개 과제, 기계?플랜트 종합 시험연구센터와 같은 기반산업부문 4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우선순위 구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해 각 과제별 연구위원들이 참여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개최로 연구위원 간 의견을 종합해서 수정?보완을 거친 후 오는 10월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산업기술 동향을 비롯해 ▲국가산업기술 육성정책과의 부합성 ▲지역산업 현황이 반영된 차별화 전략 ▲구체적 실현 가능성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초점을 두고, 참여 연구기관 및 전문가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육성 전략과제를 잘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미래 20년 안에 지역산업경제의 존폐와 도시의 지속성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면서 “각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창원시 발전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연구위원께 감사를 드리며, 제안해 주신 사업계획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창원시가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첨단산업 육성 과제발굴 워크숍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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