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5일 관내 우수 고등학생 학력혁신을 위해 서울소재 국내 유명학원의 스타강사를 초빙해 ‘One-Point 특강’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주)와 창원시 중?고등학생 학력혁신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평소 온라인상으로만   접하던 스타강사의 현장감 있는 입시정보 및 학습전략의 특강 기회를 우리지역 고등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특강은 예비 고3 수험생인 관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상위권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논술 등 4개 과목을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과목별 특강을 실시한다.

  첫 개강은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창신대학교에서 메가스터디 영어대표 강사 김기훈 스타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수학, 11월은 국어, 12월에는 논술과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고3을 앞둔 학생들에게 주요과목별 학습계획과 공부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스타강사 초빙 One-Point 특강’을 마련한 것이므로 내년 수능 대비 학습전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시책들을 다양하게 발굴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중?고교생들의 학력 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갰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메가스터디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 ‘특강 다시보기 동영상’을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학습을 통한 피드백 강화 및 자기주도 학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