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고 청소년 접근성이 좋은 성산아트홀에서 시가 주최하고 창원YMCA가 주관하며 (재)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이 총괄운영하는 ‘창원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학교의 동아리들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로 만들어져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었고,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공연을 보러온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인 진로, 학업 등에 관련한 체험부스로 자신의 인생의 출발점인 이 시점에 많은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학업생활과 향후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축제 등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창원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 또래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학업생활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