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사무소(면장 서치화)는 9월 4일 북면공설운동장에서 북면체육회(회장 북면장) 주관으로 ‘면민 화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행정부지사, 박성호 국회의원 , 김동수·김우돌·김장하 시의원, 임태현 의창구청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의 축하 속에 북면 주민 1,000여 명이 ‘단합팀’과 ‘화합팀’으로 나뉘어 다함께 축구와 탱탱볼 게임을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또한 ‘컨츄리로드’ 밴드의 흥겨운 연주에 어깨를 들썩이고, 익살스러운 각설이 공연을 보면서 박장대소하는가 하면 마지막으로 진행된 면민노래자랑에서는 노래자랑 참가자와 면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안상수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면민화합 어울림 한마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행사가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고 북면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치화 북면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그동안 북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면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마당 잔치니 만큼 좋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면서 “이 자리가 북면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