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사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사파동주민센터 증축에 들어간다고 9월 7일 밝혔다.

  성산구는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현 동주민센터 옆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736㎡  규모로 9월초 착공해 올 12월말에 준공예정으로 추진한다.

  ‘친환경적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증축되는 사파동주민센터는 1층에는 다기능사무실, 프로그램운영실, 2층과 3층에는 요가, 스포츠댄스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주민센터가 노후가 심하고 문화?복지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이용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여 왔다.

  박수익 성산구 행정과장은 “사파동 주민센터가 증축되면 사파동 주민들의 주민자치센터 이용이 한결 편해지고 그동안 부족한 문화와 복지공간이 확대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