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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NC 새 야구장 위치 잘못됐으면 바꿔야”

‘박완수 시장 입지불변 발언’에 유감 표명

  • 기사입력 : 2013-09-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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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박완수 창원시장의 ‘NC다이노스 새 야구장의 진해 입지 불변’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본지 11일자 1면 보도)

    KBO 측은 12일 박 시장이 10일 “야구장 입지가 결정된 상태에서 입지를 갖고 논의하는 것은 뭔가 상황 파악을 못하는 것”이라고 못 박은 데 대해 “예산이 1000억 원 이상 들어가는 사업에 위치가 잘못됐으면 수정 또는 변경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프로야구는 다른 경기와 달리 입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야구계와 충분히 협의를 거치고 않고 창원시가 입지를 결정한 만큼 결국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미국의 메이저리그도 대부분 도심에 구장이 위치한 것은 사용자에 중심을 뒀기 때문이다”며 “(구장 위치에 대해) 잘못된 결정을 하고도 무조건 따라오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입지만 괜찮다면 규모는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며 “2만5000석 규모에서 1만8000석으로 축소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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