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끼리 상남시장에서는 중기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는 상남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보기 체험 및 사진 콘테스트’가 10월 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20팀 100여 명이 참가해 상남시장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상남시장 1층~3층 전체 미션별 장보기 체험과 사진 콘테스트로 구분?운영했다.

  ‘장보기 체험’은 미션 추첨을 통해 ‘그리운 엄마표 건강밥상’, ‘아빠를 위한 얼큰한 해장 밥상’, ‘야채 섭취 밥상(나트륨 줄인 삼삼한 밥상)’ 등 20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심사기준은 장보기 체험은 구매계획, 표현력 및 이해전달력에서 100점과 사진 콘테스트의 주제성, 창의성, 표현력 100점으로 200점 만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으로는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입상 10팀으로 금상은 창원시장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거듭나는 상남시장의 이미지 홍보와 고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고객들과 활발한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17일에는 작년에 이어 ‘제2회 상남시장 마디미 문화축제’가 열려 플래시몹 경연대회, 창원대 동아리 댄스공연, 브라스밴드 퍼레이드, 노래자랑 대회 등 축제의 장이 열린다. 

  조현국 창원시 경제정책과장은 “상남시장 장보기 체험 사진대회를 통해 참가한 가족들은 돈독한 정도 쌓고, 멋진 체험을 통해 대끼리 상남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