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구청장실에서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서장과 부서별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보고회는 6일 세무과를 시작으로 8일까지 총 12개 부서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박춘우 구청장이 직접 보고 받을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2015년도 구정 주요성과를 비롯해 2016년도 부서별 정책목표와 주요 업무에 대해 격의 없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보완한 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창원시 제2기 시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투-트랙 전략을 구정 차원에서 최대한 뒷받침하기 위해 발굴한 다양한 시책을 주의 깊게 살필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내년도 구정의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담고 있는 주요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시민 체감도와 실천력 높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핵심사업들에 대해서는 이달 말 예정되어 있는 도?시의원 간담회를 통해 사업규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