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지난 1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해문화의 거리’일원에서 시민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3회 진해길마켓’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재주가 많은 지역 주민들의 핸드메이드 장터  ▲어린이 길마켓 ▲예쁜 사탕꽃다발 만들기?리본 공예 등 체험부스 ▲EM발효액 무료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작아지는 교복으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한 ‘중·고등학생 교복판매장’은 행사장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국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계해 녹색문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