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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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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차 민방위의 날 지역·직장 특성화 훈련 실시

  • 기사입력 : 2015-10-15 1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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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15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등 창원시 일원에서 ‘제400차 민방위의 날 지역·직장 사태수습훈련 및 실시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종전과 달리 전국 동시 교통통제·주민이동 통제 없이 창원시 전 지역·직장별 재난맞춤형 훈련을 주민?대원이 참여한 실습·체험 위주 ‘지역·직장특성화 훈련’과 화재 및 인명구조 등 사건·사고 현장에서 비상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사에서 지역특성화 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화재에 의한 대피 종합훈련’은 민방위대원 및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마산소방서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화재경보 발령, 상황전파 및 대피, 인명구조· 화재수습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직장특성화 훈련’은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시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외 직장별 재난맞춤형 훈련으로 실시돼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생활안전의식 제고와 실생활에 도움 주는 생활안전훈련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 계기가 됐다.

      또한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서, 마산소방서 주관으로 창원시 의창구 북동공설시장 외 5개소에서 교통 통제없이 비상차량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창원시는 시민들이 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참여와 비상차량 통행에 따른 양보운전을 시민에게 요청하고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문화를 정착을 위해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용균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시민 참여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제400차 민방위의 날 특성화훈련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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