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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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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NC 우승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 하겠다”

  • 기사입력 : 2015-10-15 1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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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창원시장이 “NC가 한국시리즈 우승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라”고 15일 간부회의를 통해 강조했다.

      안상수 시장은 “NC다이노스의 존재는 우리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야구장에서 만큼은 너나 할 것 없는 모습으로 시민통합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NC다이노스를 통해 시민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 창원시도 명문구단 NC다이노스의 성지가 될 최고의 시설을 갖춘 새 창원마산야구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시의 대표 스포츠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NC다이노스는 프로야구 리그 진입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시즌 내내 좋은 성적으로 관광도시를 꿈꾸는 창원시를 대한민국 전역에 알리면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 관광도시 창원’을 각인 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의 지시에 따라 대대적인 시민응원 지원계획을 세워 NC다이노스 응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시청사 벽면에 가로 20m, 세로 10m 크기의 ‘하나된 창원, 하나된 축제, 창원시는 NC다이노스의 질주를 함께합니다’라는 내용의 대형 응원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청사 전광판과 마산합포구 소재 어린교 오거리의 시정 전광판에도 벽면 현수막과 같은 내용의 화면을 송출하고 20초 분량의 NC 구단 홍보영상물도 내보내고 있다.

      또 시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창원광장에 100개 주요간선도로에 500조의 NC다이노스 응원 배너기를 걸었고, 23만부가 발행되는 창원시보, 751대의 시내버스 내 광고방송, 20개소의 창원시 재난전광판, 70개소의 지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창원시 공식 카카오스토리 등 시가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총동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것을 내다보고 한국시리즈 1, 2차전이 열리는 대구에 500명의 응원단을 보내는 것과 동시에 마산야구장에서도 3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이와 함께 NC다이노스 주축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프랜차이즈 스타 에릭 테임즈의 ‘명예시민증’ 수여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안상수 창원시장 기자간담회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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